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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큐로컴을 보유하신 주주님들은 급등락을 거듭하는 주가 움직임에 현기증까지 느끼셨을것 같습니다.

회사측에선 월요일부터 시작되는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장마감무렵 호재성 공시를 내었습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50여개국에 특허신청을 하였고,

이미 19개국에서 인가를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물론 미국특허는 완료되었다는 내용과 함께지요.

이 공시가 나옴과 동시에 파란색의 주가는 거의 상한가까지 수직상승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마치 그것은 당연한 내용이라는 듯

재차 하락으로 내달아 -11% 2140원에 마감하고 말았습니다.

월요일날부터 유상청약이 시작되는 가격은 1690원입니다.

오늘 장 하락과 함께 맥을 못추던 주가가 호재성 공시에도 불구하고 2140원으로 마감하였다면

유증이 회사측 의도대로 될런지 걱정될 지경입니다.

회사로서는 일정을 늦춘것이 오히려 화근이 되는 모양이군요.

월요일에도 주가는 오늘과 같은 큰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 인류의 불치병중에 가장 어려운 에이즈...

이번 큐로컴의 자회사 스마젠이 획득한 특허는

기존의 치료제와는 다르게 예방의 효과까지 있으며,

부작용이 없다는 내용이라는데...

이 특허를 상용화하는 권리를 갖고 있는 큐로컴이

어떻게 이 어려운 시장여건을 풀어나갈지 걱정이군요.

마음을 굳게 먹고 움직임을 관찰해 나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하며...

고독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