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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시안게임에 관심을 가져볼 때...게시글 내용
월드컵이 싱겁게 끝나버린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하지만 2006년은 아직 아시안게임이라는 또하나의 빅 이벤트를 남겨놓고 있다는 사실...
2006년 12월 1일부터 16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펼쳐질 제15회 아시안게임을 5개월여 앞둔 지금이 관련 종목들을 점검하고 관심을 갖기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도하의 표준시는 우리 서울보다 6시간이 느립니다. 때문에 우리 시간으로 일과시간인 09시~18시 사이에는 경기가 거의 없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오히려 저녁 황금시간대에 많은 수의 경기가 중계될 것입니다. 따라서 DMB콘텐츠 관련주보다 기존 방송주가 더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현재 SBS, SBSI, IMBC, YTN 등... 모두 하나 같이 많이 내려온 상태입니다. 지금 위치가 바닥이라고 쉽게 단언할 수 없지만 관심을 가지며 지켜볼 필요는 있습니다.
주류소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아무리 황금시간대에 중계를 한다고 해도 시기가 12월인 만큼 맥주소비량이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적고, 축구나 농구 정도의 종목을 제외하고 역도, 양궁, 사격 같은 경기를 술집에서 모여서 응원하며 시청하지는 않겠죠?
또한 15일에 걸친 큰 규모의 대회인 만큼 이번 각 포탈사이트의 아시안게임 마케팅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 독일월드컵 기간에 그랬던 것처럼 말이지요. 허나 이것이 포탈사이트의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아시안게임을 통해 평소에는 비인기 종목이었던 스포츠라도 일시적으로 학생층과 젊은 세대의 관심을 받을 수가 있을 겁니다. 그런 스포츠 중에서도 펜싱, 테니스, 레슬링, 하키 등은 게임성이 뛰어나 관련 캐주얼 온라인 게임이 때맞춰 런칭된다면 그 관심이 확산될 수 있습니다. 게임주의 동향을 눈여겨 봐 뒀다가 아시안게임 마케팅에 나서는 움직임이 보이면 관심을 가져볼만 합니다. 이미 테니스, 농구, 축구 등은 서비스되고 있는 상태입니다만 향후 5개월 사이에 어떤 작품이 더 출시되는지도 유심히 봐 둬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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