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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노조 총파업 결의..2%대↓게시글 내용
11일 YTN이 노조의 총파업 결의 등 노사간 불화 소식으로 주가가 되밀리고 있다.
9시18분 주가는 전날보다 2.12%(110원) 내린 5090원.
YTN 노동조합은 지난 2∼5일 실시한 ‘공정방송 사수를 위한 낙하산 사장 반대와 민영화 저지’ 총파업 찬반 투표를 이날 오후 개표한 결과 총 조합원 395명 중 91.1%인 360명이 투표해 이 중 275명(76.4%)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반대는 82명(22.8%), 무효는 3표였다.
노종면 노조위원장은 “사측의 방해 작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표차로 총파업이 가결됐다”면서 “내일 오전 긴급 비대위 회의에서 구체적 일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YTN 노조는 전날 오전 구본홍 사장을 선임한 주주총회 결정을 무효로 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반면 구 사장은 노조의 ‘낙하산 사장 반대 투쟁’과 관련해 9일 노 위원장과 권석재 사무국장 등 조합원 6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nomy.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9시18분 주가는 전날보다 2.12%(110원) 내린 5090원.
YTN 노동조합은 지난 2∼5일 실시한 ‘공정방송 사수를 위한 낙하산 사장 반대와 민영화 저지’ 총파업 찬반 투표를 이날 오후 개표한 결과 총 조합원 395명 중 91.1%인 360명이 투표해 이 중 275명(76.4%)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반대는 82명(22.8%), 무효는 3표였다.
노종면 노조위원장은 “사측의 방해 작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표차로 총파업이 가결됐다”면서 “내일 오전 긴급 비대위 회의에서 구체적 일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YTN 노조는 전날 오전 구본홍 사장을 선임한 주주총회 결정을 무효로 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반면 구 사장은 노조의 ‘낙하산 사장 반대 투쟁’과 관련해 9일 노 위원장과 권석재 사무국장 등 조합원 6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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