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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지분매각으로 M&A 밸류 Up게시글 내용
CJ투자증권은 1일 YTN에 대해 공기업 보유지분 매각 가능성으로 M&A 밸류가 부각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800원을 유지했다.
민영상 애널리스트는 "YTN의 공기업 보유지분 매각을 정부가 언급한 사실이 언론보도를 통해 확인됐다"며 "현재 자본금 420억원인 YTN의 지분구도는 한전 KDN 21.4%, KT&G 19.9%, 미래에셋생명 13.6%, 마사회 9.5%, 우리은행 7.6% 등으로 이중 미래에셋생명을 제외한 공기업들의 보유 지분율이 58.5%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들 보유주식이 장내매각될 경우 현행 방송법상 뉴스보도채널 주식소유한도상 특정주체가 30% 지분을 사들이기만 해도 YTN의 최대주주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민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실제적인 YTN에 대한 지분매입과 경영권 확보에는 현행 방송법상 여러 제약요건들이 상존하고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보도채널에 대한 대기업 진입의 규제완화와 신문방송겸영 허용 추진 등의 정책 기조를 감안할 경우 이번 정부의 YTN 공기업 보유지분 매각 방침은 장기적 관점에서 볼 때 YTN의 지배구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의미있는 시그널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YTN의 공기업 지분매각이 실제로 이뤄질 경우 주식가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기적으로는 실제로 공기업 보유지분의 시장매각으로 진행될 경우 주식수급 불안정이라는 리스크요인이 발생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보도채널에 대한 대기업의 소유완화 및 신문의 방송겸영이 허용될 경우 YTN의 뉴스보도 컨텐츠 가치상승에 따른 M&A 밸류 부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YTN의 현재 시가총액 감안 지분 30%(최대주주 보유지분 제한선)의 가치는 500억~600억원 수준으로 YTN의 경영권 확보에 관심있는 특정기업 등에게는 매력적인 지분가치"라며 "YTN의 경우 뉴미디어 플랫폼 확대에 따른 실시간 뉴스/보도컨텐츠의 가치상승, 광고판매 호조와 수신료 수익증가에 의한 실적턴어라운드, 서울타워 및 코크렙 보유지분의 자산가치 등을 감안할 때 적정 전체 기업가치는 3000억원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nomy.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민영상 애널리스트는 "YTN의 공기업 보유지분 매각을 정부가 언급한 사실이 언론보도를 통해 확인됐다"며 "현재 자본금 420억원인 YTN의 지분구도는 한전 KDN 21.4%, KT&G 19.9%, 미래에셋생명 13.6%, 마사회 9.5%, 우리은행 7.6% 등으로 이중 미래에셋생명을 제외한 공기업들의 보유 지분율이 58.5%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들 보유주식이 장내매각될 경우 현행 방송법상 뉴스보도채널 주식소유한도상 특정주체가 30% 지분을 사들이기만 해도 YTN의 최대주주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민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실제적인 YTN에 대한 지분매입과 경영권 확보에는 현행 방송법상 여러 제약요건들이 상존하고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보도채널에 대한 대기업 진입의 규제완화와 신문방송겸영 허용 추진 등의 정책 기조를 감안할 경우 이번 정부의 YTN 공기업 보유지분 매각 방침은 장기적 관점에서 볼 때 YTN의 지배구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의미있는 시그널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YTN의 공기업 지분매각이 실제로 이뤄질 경우 주식가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기적으로는 실제로 공기업 보유지분의 시장매각으로 진행될 경우 주식수급 불안정이라는 리스크요인이 발생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보도채널에 대한 대기업의 소유완화 및 신문의 방송겸영이 허용될 경우 YTN의 뉴스보도 컨텐츠 가치상승에 따른 M&A 밸류 부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YTN의 현재 시가총액 감안 지분 30%(최대주주 보유지분 제한선)의 가치는 500억~600억원 수준으로 YTN의 경영권 확보에 관심있는 특정기업 등에게는 매력적인 지분가치"라며 "YTN의 경우 뉴미디어 플랫폼 확대에 따른 실시간 뉴스/보도컨텐츠의 가치상승, 광고판매 호조와 수신료 수익증가에 의한 실적턴어라운드, 서울타워 및 코크렙 보유지분의 자산가치 등을 감안할 때 적정 전체 기업가치는 3000억원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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