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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AP=연합뉴스)
바그다드 중심가에 2일 오전 40분간 동시다발적인 박격
포 공격이 이어져 미국이 대사관 직원의 바그다드공항 고속도로 이용을 금지했다.
이날 이라크 임시정부 청사와 외국 대사관들이 밀집해있는 바그다드 중심가 그
린존에 2차례에 걸쳐 박격포탄이 떨어져 한명이 숨지고 수명이 부상했다.
폭발지점에서는 짙은 연기가 쏟아져나오며 사이렌이 울리는 등 경계경보가 내려
졌으며 수분만에 미군 블랙호크 헬기가 도착, 현장을 수습했다.
그린존 공격에 이어 몇분후 티그리스강 건너편 바그다드 서부에도 여러차례 박
격포 공격이 이어졌다. 이중 한발은 알-아라사트 주택가의 이동통신 사무실에 떨어
져 한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
이날 바그다드 박격포 공격은 현지시각으로 오전 10시15분부터 55분까지 5차례
이상 이어졌다.
주이라크 미국대사관은 치안상 이유를 들어 직원들이 바그다드-국제공항간 고속
도로를 이용하는 것을 금지했다.
바그다드 중심 그린존에서 바그다드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16㎞의 고속도로는
미군과 이라크 재건 사업체 직원들을 겨냥한 박격포 및 자살폭탄 공격이 계속되는
최악의 도로로 알려져있다.
미국대사관은 또 미국인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경우에만 이라크를 여행할
것을 당부하며 이라크에 머물고 있는 미국민들에게 자신의 안전.경호 상황을 재점검
할 것을 주문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이라크 북부의 저항세력 거점 모술에 대한 공세에서 반군 무
장세력 10명이 이라크 보안군과의 교전 과정에서 숨졌다.
이와 함께 이라크 경찰특공대가 모술내 가장 위험지역인 알-이슬라 주택가에서
저항세력에 대한 일제 소탕전을 펼쳐 2명의 반군 용의자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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