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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경제연구소는 23일자 기업 탐방 보고서에서 누리텔레콤에 대해 원격검침 시스템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자체 솔루션의 우수한 기술력,우량한 재무구조 등을 이유로 "매수"추천했다. 누리텔레콤의 올해 예상매출액은 127억원,당기순이익은 3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1%와 209%가 성장할 동원은 전망했다. 자동검침 시스템의 경우 올해 8천여가구에 보급됐으며 이로인한 매출액은 45억원에 달한다.3년이내에 8만호에 보급될 예정이어서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유지 보수 수입이 발생했다고 동원은 설명했다.검침시스템은 한국전력과의 독점 계약으로 국내에선 경쟁업체가 없다. 누리텔레콤은 내년 상반기중 중국 인도 미국 일본 등에 현지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며 미국과 일본 법인은 시스템 설계를 담당하고 인도법인은 연구개발을,중국법인은 판매및 마케팅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