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순천대와 MOU 체결, RFID와 USN 사업부 개편도 단행]

누리텔레콤(대표 조송만)은 순천대와 무선인식(RFID) 등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순천대 광양만권 u-IT연구소(소장 조병록)와 RFID와 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USN) 사업에 따른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한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동향과 기술정보 공유 등 산학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RFID와 USN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기존 자동인식사업부를 RFID/USN사업부로 개편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회사 측은 "RFID와 USN 사업과 관련, 컨설팅에서 유지보수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며 "현대모비스와 현대자동차, 부산 신항만, 기아차, SKT, KTF 삼성 에버랜드, 삼양사 등 100여 고객 사이트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 광양만권 u-IT 연구소는 지난해 정보통신부로부터 지역 IT 특화연구소 사업 대상자로 선정, 2010년까지 5년간 140억원을 지원 받아 ‘광양만권 u-제조/물류산업고도화 IT특화연구소 운영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경래기자 butte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