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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서울 도착 韓. 美+ 천안함+ 협의 (종합)--펌게시글 내용
서해지구 북남관리구역서 남측 인원.차량 전면 차단할 것"
北. 심리전 재개시 개성공단 폐쇄. 위협 (종합)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두환 기자 = 남북 장성급회담의 북측 대표단장
은 26일 남측이 대북 심리전 방송을 재개할 경우 "서해지구 북남관리구역에서 남측
인원, 차량에 대한 전면 차단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북한의 이같은 경고는 심리전 재개시 사실상 개성공단을 폐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북측 대표단장은 남측에 보낸 통지문에서 "확성기 설치는 북남 군사합의에 대한
노골적인 파기이자, 우리에 대한 군사적 도발"이라면서 "확성기가 설치되는 족족 조
준 격파사격으로 없애버리기 위한 군사적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재차 위협했
다.
앞서 북한은 24일에도 인민군 전선중부지구사령관 명의로, 남한 정부가 대북 심
리전 방송을 재개할 경우 확성기 등 `심리전 수단'을 조준 사격해 격파하겠다고 위
협했다.
북측 대표단장은 또 "만약 남측이 삐라(전단)살포행위를 의연히 계속하고 심리
전 방송까지 재개하면 즉시 물리적 행동을 포함한 우리 군대의 강경대응조치가 뒤따
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측은 전날 오후 10시47분께 발표한 8개항의 대남 조치에서, 개성공단에 있는
경제협력협의사무소를 동결.철폐하고 남측 관계자를 즉시 전원 추방한다고만 밝혔다
.
dhkim@yna.co.kr
(끝)
도착 사실 추가>>
한ㆍ미외교 공동기자회견..오후 출국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26일 낮 12시15
분께 전용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클린턴 장관은 곧바로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이동,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
관과 오찬을 겸한 회담을 열고 천안함 사태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부 방안과 양
자적 대북제재 방안을 포함한 후속 대응조치를 집중 협의한다.
클린턴 장관은 이어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한 뒤 다시 외교부 청사로
돌아와 오후 2시30분부터 3층 국제회의장에서 유 장관과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천안
함 사태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과 향후 대응 조치 등을 밝힐 예정이다.
클린턴 장관은 공동기자회견을 마친 뒤 오후 3시45분께 전용기를 타고 귀국길에
오른다.
hyunmin623@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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