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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광섭 기자]디지털통신·방송솔루션 공급 전문 기업 리노스는 지능형 영상감시 시스템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능형 영상 시스템은 카메라에서 입력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움직임이 있는 물체를 감지, 추적 및 분류하는 역할을 하며 왜곡 및 굴절 없이 180, 360도 영상 촬영이 가능해 사건 및 사고에 대한 선 조치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지금까지 지능형 영상 시스템 분야는 그 수요는 방대했으나 국내 기술의 부족으로 4개의 외산 업체만이 국내 딜러를 통해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었다. 리노스는 산학협력을 통해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지능형영상시스템을 국내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리노스 노학영 대표는 "저렴하고 우수한 품질의 솔루션을 통해 침입 및 사고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기술적 제휴를 바탕으로 앞으로 U-city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광섭기자 song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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