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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광섭 기자]디지털통신·방송솔루션 공급 전문 기업인 리노스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자사주 55만주를 취득키로 했다고 밝혔다.

자사주 취득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1월13일까지 3개월간으로, 대우증권과 유화증권을 통해 장내 매수할 계획이다. 매수 취득금액은 20억원 수준이다.

리노스 노학영 대표는 "회사 성장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지난달부터 꾸준히 자사주를 장내 매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추가 매수를 통해 책임경영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리노스는 올 상반기에 큰폭의 매출 성장율을 기록한 바 있으며, 주력사업 호조 및 차세대 ICS 중계기 사업 진출을 통해 더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송광섭기자 song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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