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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중계기 보다 ICS중계기 많이 보급될게시글 내용
리노스 "유비크론 합병 시너지 기대하라"
- ICS중계기 원천기술 보유업체와 합병..2010년 매출 2천억 목표
- "사양산업인 RF중계기와 같은 취급하면 안돼..해외 수요 급증"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디지털통신∙방송솔루션업체 리노스(039980)가 차세대 간섭제거(ICS) 중계기 원천기술을 보유한 유비크론과의 합병으로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1일 밝혔다.
노학영 리노스 대표이사는 이날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ICS 중계기는 광케이블을 깔지 않아도 되고,
비용도 매우 저렴해
외국을 중심으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면서 "
사양사업으로 접어든 RF중계가와 달리 높은 성장성을
가지고 있어 유비크론 합병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유비크론과 합병을 발표한 리노스는 오는 24일 주주총회를 열어 승인할 계획이다. 유비크론은 지난해 매출 46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올린 ICS중계기업체로 리노스에 흡수합병된다.
노 대표는 "유비크론의 매출액은 해외 ICS중계기 수요 급증에 힘입어 올해 80억원, 내년 300억원으로 급성장할 것"이라며 "리노스의 2010년 매출 목표 2000억원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디지털 무선통신 솔루션업체 에이피테크놀로지와의 합병 효과가 올해 들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노스의 상반기 매출액은 119% 확대된 48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두배 증가한 41억원을 시현했다.
노 대표는 "자가망 주파수공용통신(TRS)관련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무선통신솔루션(GEMS) 사업과 방송사업자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방송솔루션(DBS) 사업이 모두 호조를 보이고 있다"면서 "에이피테크놀로지 합병 시너지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리노스는 올해 예상실적으로 매출액 1048억원, 영업이익 85억원을 제시했다. 내년에는 매출액 1520억원·영업이익 150억원, 내후년에는 매출액 1830억원·영업이익 220억원의 실적을 거둬 2010년 매출 2000억원 회사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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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형 (shincho@)
리노스, 유비크론 합병으로 시너지 기대
머니투데이 | 2007-06-26 08:54:32
[TRS사업, 방송망사업에 유비크론 ICS중계기로 업그레이드]
리노스(039980)는 ICS중계기 전문기업인 유비크론과 합병을 통해 통신·방송 사업분야에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방송솔루션 제공업체인 컴텍코리아와 무선통신망 솔루션 제공업체인 에이피테크놀로지가 합병한 기업이다.
리노스는 옛 컴텍코리아가 운영하던 디지털방송솔루션(DBS)사업부, 옛 에이피테크놀로지가 운영하던 무선통신망(TRS)사업부, IT기기 유지 보수 사업부인 ITS사업부, 패션 가방 유통 사업부 등을 영위하고 있다. 주력 사업은 DBS사업과 TRS사업이다.
이번에 합병한 유비크론의 ICS중계기 사업은 DBS사업과 TRS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이다. 유비크론을 이끄는 신양수 대표는 옛 현대전자에서 이동통신용 기지국을 만들다가 독립해 유비크론을 세웠다.
유비크론은 ICS(간섭제거시스템)중계기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ICS중계기는 기지국과 기지국 사이의 이동통신 음영지역을 커버하는 중계기를 말한다. ICS는 기존 광중계기와 달라 무선을 이용해 중계를 해준다.
기존 광중계기는 기지국과 기지국을 광케이블로 연결해 사용해 사실상 유선통신이나 마찬가지였다. 광케이블을 설치하기 위해 드는 설치 비용이 문제다. 광중계기의 단점을 없앤 것이 ICS중계기. 무선으로 음영지역을 커버하기 때문에 전원만 들어오는 곳이면 어디든 설치할 수 있다.
무선으로 전파를 증폭해 중계를 하다보니 신호 간섭현상를 없애는게 핵심이었다. 간섭현상은 기지국에서 중계기로 들어온 전파와 무선통신단말기와 중계기사이의 전파가 서로 혼선되는 문제를 말한다. 라디오 방송에서 전화인터뷰를 할때 라디오 볼륨이 높으면 혼선이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같은 혼선을 없앤 기술이 ICS다. ICS중계기 기술은 우리나라 기업들만 보유하고 있다. 미국의 회사 한곳이 기술을 개발했으나 아직 상용화되지 못하고 있다. 유비크론을 비롯해 4개 업체가 ICS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ICS중계기가 쓰일 수 있는 곳은 무궁무진하다. 이동통신을 비롯해 DMB방송, WCDMA, 와이브로 등에 널리 쓰일 수 있다. 리노스의 TRS사업과 DBS사업에 모두 쓰일 수 있다.
리노스 관계자는 "휴대폰, DMB를 사용하는 무선통신사업자의 통화품질 개선뿐 만 아니라 공공기관의 TRS 시장에서도 통화품질 개선 및 음영지역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오는 2009년까지 전세계적으로 약 60억달러 규모로 ICS 중계기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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