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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크기의 외계인을 발견했다고 주장하는 다큐멘터리의 예고편이 유튜브 등에 공개되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화제의 다큐멘터리 제작에 가장 큰 공을 세운 사람은 미국인 의사인 스티븐 그리어. 90년대부터 외계인의 존재를 추적해온 그에 따르면 이번 다큐멘터리 ‘시리우스’에서는 6인치 즉 15센티미터 크기의 외계인 모습이 공개된다. 수년 전 칠레의 아타카마 사막에서 발견되었다는 설명이다.

또 외계인들이 지구까지 여행하면서 사용했던 첨단 에너지 활용 기술과 우주선 추진 기술에 대해서도 다큐멘터리가 공개한다고 한다. 지구를 위기에서 구해내 인류의 운명을 바꿔 놓은 외계 문명의 첨단 대체 에너지가 존재하지만 기존의 거대 에너지 기업들이 그 사실을 은폐하고 있다고 다큐멘터리를 주장한다.

한편 ‘베이비 에일리언’이라 불리는 소형 외계인은 DNA 염기 서열을 분석한 결과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은 원인 혹은 미지의 생명체로 밝혀졌다고 한다. 화제의 다큐멘터리는 4월 22일 할리우드에서 개봉된 후 소수 극장에서의 상영과 주문형 비디오로 관객들을 맞게 된다.

미국 정부와 거대 기업이 외계 문명에 대한 비밀을 숨긴다고 주장하는 음모론은 사실 식상할 정도로 흔해빠졌다. 화제의 다큐멘터리는 얼마나 큰 설득력을 갖고 있을까. 미국 언론들과 네티즌들이 호기심을 갖고 지켜본다.

(사진 : 다큐멘터리 제작사가 공개한 보도 자료 및 예고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