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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A039830   코스닥  (액면가 : 500)      * 06월 21일 08시 37분 데이터    현재가 3,265  시가 3,290  52주 최고   전일비 0  고가 3,350  52주 최저   거래량 28,361  저가 3,200  총주식수 8,640,000

 

 

완구전문회사 오로라월드가 약세장에서도 선방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로라월드는 전일보다 3% 오른 326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달 들어 꾸준히 낙폭을 줄여온 오로라월드의 연초 주가는 3610원. 이를 감안해도 현재 낙폭은 채 10%가 되지 않는다. 반토막 종목이 속출한 코스닥 시장에서는 선방한 셈이다.

오로라월드는 지난 1·4분기 매출 142억원에 영업이익 6억15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13%와 166.4% 증가한 수치다. 또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9억2000만원과 6억54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각각 60.2%와 57% 올랐다. 최근 약세장에서도 선방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실적주로서의 가치가 부각됐기 때문.

회사측은 “매출액은 국내보다는 주로 해외 주문이 전년동기 대비 약 24%가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