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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공학(대표 유용석, www.kies.co.kr)은 올해 코스닥 등록을 기점으로, 회사 설립 이후 10년 만에 최초로 시가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배당은 현금배당 형식이며, 특히 액면가 기준이 아닌 주식 가격 대비 일정 수익률을 보장하는 '시가 배당' 을 시행할 방침이다. 수익률은 연말 주가대비 약 3~5% 수준으로 잡고 있으나 구체적인 배당률은 내년 초 정기 주총에서 결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정보공학은 이미 올해 7월중에 무상증자 200%를 통해 주주들에게 충분한 주식 공급을 해왔고, 주식배당을 할 경우, 신주발행으로 인한 물량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실제적인 보상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주식 배당이 아닌 배당락 부담이 없는 현금배당만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또한 대주주에게는 일반 소액주주들에 비해 대폭 축소된 배당만을 지급하는 ‘차등 배당’을 실시하여, 배당을 위해 확보된 재원이 소액 주주들에게 실질적으로 대부분 배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정보공학은 향후에도 배당 시에는, 액면가 기준보다는, 시가를 기준으로 적정 수익률을 보상하는 ‘시가 배당’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