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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공학 "적과의 동침..후회막심"게시글 내용
한국정보공학이 등록후 대량매도로 주가하락를 부추긴 미래에셋벤처 캐피탈에 대한 법적대응을 포기했다. 한국정보공학관계자는 18일 "미래에셋벤처 캐피탈이 지난해 12월 주당 4만원에 20만주를 매입할 당시 제시했던 각서의 내용을 근거로 법적대응을 검토했으나 소송의 진행이 어렵다는 변호사의 권고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벤처 캐피탈은 공모하기 이전 한국정보공학의 지분 10%를 인수하면서 "한국정보공학의 주가가 50만원이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서를 제출한 바 있다고 한국정보공학 측은 말했다. 그러나 소송의뢰를 맡았던 법률회사에서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문구의 각서에서 법적 책임을 요구하는 것은 무리란 견해를 밝혔다는 것. 한국정보공학 관계자는 아울러 "당초 한국정보공학은 벤처기업요건도 이미 갖추고 있어 창투사의 지분참여가 그다지 필요하지도 않았고 연말에 매출이 대거 발생하기 때문에 지난해 말 자금사정도 매우 좋았다"며 "오히려 주가방어 위험분산 등을 내걸고 미래에셋벤처 캐피탈이 지분참여에 적극적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무상증자 등 호재가 있기때문에 미래에셋 벤처캐피탈측에 매도자제를 요청했음에도 불구 제 잇속챙기기에만 급급하는 모습으로 뒤통수를 쳤다"며 "한국정보공학 회사내부에는 차라리 창투자지분을 받아들이지 말았어야 하는데란 장탄식이 흘러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벤처캐피탈의 자금유입은 결국 적과의 동침일수밖에 없다란 뼈저린 교훈을 얻었다는 회한의 목소리인 셈이다. 한국정보공학은 차라리 미래측의 대량매도에 대해 매도 일찍 맞는게 좋다는 생각으로 접어두고 빠른 시일내에 업계 1위자리를 차지하여 주주들에게 수익을 돌려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참고 미래에셋 사이트(www.miraeasset.co.kr)에 실린 미래에셋 벤처캐피탈 회사소개] 미래에셋 자산운용의 모회사인 미래에셋 벤처 캐피탈은 인터넷, 멀티미디어, 생명공학, 영상 콘텐츠 등 21세기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으로 한국경제를 이끌어 갈 사업분야 대한 투자를 목적으로 설립된 전문 벤처 캐피탈회사입니다. 영상투자의 경우 98년 10월 국채 최초의 영상벤처 투자조합 1호 결성을 필두로 영상산업 및 멀티미디어 콘텐츠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활발히 진행시키고 있으며, 벤처투자는 인터넷 관련 기업 및 환경, 생명공학 등에 대한 투자 중심으로 국내외의 성장성이 유망한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 벤처캐피탈은 벤처기업에게는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상품화하는 데에 필요한 자본지원을, 투자자에게는 벤처투자에 필요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정보제공 및 투자대행을 통한 위험분산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자본시장의 벤처투자 기능 선진화 및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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