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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옵틱스 "사물인터넷 시대 대비할 것"게시글 내용
"올해 매출 50%, 영업익 10% 이상 증가 예상"
"차량·보안·의료 카메라 모듈 등 신사업 진출"
카메라용 렌즈 제조업체 해성옵틱스(076610)가 스마트폰용 카메라 렌즈 매출과 함께 사물인터넷 분야로의 진출을 준비한다.
이재선 해성옵틱스 경영지원본부 상무는 지난 18일 경기도 수원 주사업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물인터넷 시대가 도래하면 냉장고와 TV, 청소기, 시계 등에도 카메라가 달리게 되는 등 적용 분야가 늘어날 것”이라며 “모바일 렌즈 분야의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사물인터넷 분야 진출을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까지는 모바일용 카메라 시장 급성장으로 외형이 급격히 성장했다. 지난 2012년 매출액은 633억원 규모였지만, 2013년에는 1695억원으로 늘었다. 영업이익도 2012년 94억원에서 2013년 208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매출액도 전년대비 50% 이상 성장한 2500억원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 역시 10% 이상 성장하리라고 봤다. 의료용·차량용·보안용 카메라모듈, 인체인식 카메라모듈 등 신사업 진출도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사업규모를 키울 계획이다.
해성옵틱스는 삼성전기 매출 비중이 90% 이상인 점은 장점이면서 동시에 리스크 요인이 되고 있다. 매출처를 다양하게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 상무는 “모바일 카메라 모듈은 삼성전기의 매출 비중이 매우 높아 매출처를 다변화하기엔 힘들지만 차량·보안·의료 등 신사업 분야 진출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홍체 인식 등 의료분야에 쓰일 수 있는 렌즈도 연구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앞으로는 3차원(3D) 영상처리가 가능한 카메라 렌즈 분야도 내재화할 계획이다. 그는 “3D 영상처리와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분야를 내재화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며 “3D 카메라 분야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신규 공장 증설 모멘텀도 주요 투자 포인트로 꼽고 있다. 해성옵틱스는 현재 베트남의 해성비나 3공장을 증설 중이고 화성 본사의 모바일용 렌즈모듈 생산 공장도 증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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