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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 큰일이네요 특히 명절 앞두고게시글 내용
◇전남=해남군 송지면의 한 농장에서 폐사한 오리도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것으로 26일 확진됐다. 같은 농장주가 운영하는 나주의 씨오리 농장에서도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전남도는 이 농장주가 운영하는 영암의 농장 등 3곳을 모두 폐쇄했다. 도는 이 세 농장을 포함, 반경 3㎞ 안 위험지역에 있는 8개 닭·오리농장의 29만여 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다.
특히 전남지역은 전국 오리의 43%인 800만여 마리를 키우고 있어 걱정이 커지고 있다. 도는 3년 전 악몽이 재현되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고 있다. 도는 최근 해남 농장을 다녀간 축산 관계자들이 일하는 농장만 무안과 구례, 곡성 등 20여 곳으로 조사돼 전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전남지역은 2011년 11월5일 영암의 오리농장에서 AI가 발생한 뒤 석 달 반 동안 8개 시·군에서 23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158농가에서 기르던 323만여 마리를 땅에 묻어야 했다. 당시 전국 피해(286농가 647만여 마리)의 절반을 차지하는 수치다.
◇충남=천안 씨오리 농장에서도 AI 의심신고가 들어와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오전 9시쯤 천안시 직산읍의 한 씨오리 사육농장에서 '산란율이 급격히 저하하고 오리 5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검사 결과는 28일 오후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도는 방역대를 설정하고 진·출입로에 방역초소를 설치하는 한편 AI 판정에 대비해 살처분 인력과 장비, 매몰지 등에 대한 준비에 나섰다.
여기에 전날 전북 부안군 계화면의 오리농장에서 폐사한 오리들도 고병원성 AI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농장은 AI 2차 발생지인 줄포면에서 22㎞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도 관계자는 "고병원성으로 확인되면 오염지역인 반경 500m 안의 가금류 10만여 마리를 살처분한다"고 밝혔다.
전북지역에선 이날까지 5건의 AI 감염 의심신고가 들어왔고 이 중 4건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는 그동안 예방적 차원에서 오리만 살처분 했으나 이날부터 닭까지 대상에 포함키로 했다.
◇경기=화성시 시화호 일대 철새 분변에서 25일 AI 'H5N8'형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전북 고창 동림저수지를 시작으로 충남 서천 금강하구, 부산 을숙도 등 전국의 유명 철새 도래지에서 잇따라 AI가 감염된 철새가 발견된 것이다. 이로 인해 가뜩이나 정신없는 방역당국이 하늘을 보며 내쉬는 한숨이 커가게 됐다.
경기도는 시화호로부터 반경 10㎞를 방역대로 설정, 가금류와 차량 이동을 제한하고 반경 30㎞까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다행히 인근 닭과 오리 등 가금류 농가에서 별다른 이상 징후가 포착되지 않았다.
◇닭까지도 감염 … 전 가금류로 번지나=충남 부여 종계장에서 폐사한 닭이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AI가 닭에서 확진된 것은 올해 AI가 발병된 지 16일 이후 처음이다.
충남도에 따르면 부여군 홍산면 한 종계장에서 폐사한 닭의 시료를 분석한 결과, 고병원성 AI(H5N8형) 항원이 검출됐다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통보를 받았다. 도는 이 곳에서 기르던 닭 1만6000마리와 반경 3㎞ 이내 2개 농가에서 사육중인 가금류 11만8000 마리에 대한 살처분에 들어갔다. 앞서 해당 종계장에서는 지난 23∼24일 사이 닭 500여 마리가 숨진 채 발견됐다.
오리에 이어 닭에서도 AI가 발생하자 사육농가와 관련 업계가 초긴장하고 있다. 당장 소비 감소에 이어 향후 병아리 생산 저하와 닭고기 가격상승으로 인한 2차 소비감소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특히 전남지역은 전국 오리의 43%인 800만여 마리를 키우고 있어 걱정이 커지고 있다. 도는 3년 전 악몽이 재현되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고 있다. 도는 최근 해남 농장을 다녀간 축산 관계자들이 일하는 농장만 무안과 구례, 곡성 등 20여 곳으로 조사돼 전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전남지역은 2011년 11월5일 영암의 오리농장에서 AI가 발생한 뒤 석 달 반 동안 8개 시·군에서 23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158농가에서 기르던 323만여 마리를 땅에 묻어야 했다. 당시 전국 피해(286농가 647만여 마리)의 절반을 차지하는 수치다.
◇충남=천안 씨오리 농장에서도 AI 의심신고가 들어와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오전 9시쯤 천안시 직산읍의 한 씨오리 사육농장에서 '산란율이 급격히 저하하고 오리 5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검사 결과는 28일 오후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도는 방역대를 설정하고 진·출입로에 방역초소를 설치하는 한편 AI 판정에 대비해 살처분 인력과 장비, 매몰지 등에 대한 준비에 나섰다.
여기에 전날 전북 부안군 계화면의 오리농장에서 폐사한 오리들도 고병원성 AI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농장은 AI 2차 발생지인 줄포면에서 22㎞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도 관계자는 "고병원성으로 확인되면 오염지역인 반경 500m 안의 가금류 10만여 마리를 살처분한다"고 밝혔다.
전북지역에선 이날까지 5건의 AI 감염 의심신고가 들어왔고 이 중 4건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는 그동안 예방적 차원에서 오리만 살처분 했으나 이날부터 닭까지 대상에 포함키로 했다.
◇경기=화성시 시화호 일대 철새 분변에서 25일 AI 'H5N8'형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전북 고창 동림저수지를 시작으로 충남 서천 금강하구, 부산 을숙도 등 전국의 유명 철새 도래지에서 잇따라 AI가 감염된 철새가 발견된 것이다. 이로 인해 가뜩이나 정신없는 방역당국이 하늘을 보며 내쉬는 한숨이 커가게 됐다.
경기도는 시화호로부터 반경 10㎞를 방역대로 설정, 가금류와 차량 이동을 제한하고 반경 30㎞까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다행히 인근 닭과 오리 등 가금류 농가에서 별다른 이상 징후가 포착되지 않았다.
◇닭까지도 감염 … 전 가금류로 번지나=충남 부여 종계장에서 폐사한 닭이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AI가 닭에서 확진된 것은 올해 AI가 발병된 지 16일 이후 처음이다.
충남도에 따르면 부여군 홍산면 한 종계장에서 폐사한 닭의 시료를 분석한 결과, 고병원성 AI(H5N8형) 항원이 검출됐다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통보를 받았다. 도는 이 곳에서 기르던 닭 1만6000마리와 반경 3㎞ 이내 2개 농가에서 사육중인 가금류 11만8000 마리에 대한 살처분에 들어갔다. 앞서 해당 종계장에서는 지난 23∼24일 사이 닭 500여 마리가 숨진 채 발견됐다.
오리에 이어 닭에서도 AI가 발생하자 사육농가와 관련 업계가 초긴장하고 있다. 당장 소비 감소에 이어 향후 병아리 생산 저하와 닭고기 가격상승으로 인한 2차 소비감소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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