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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네트웍스 A039560   코스닥  (액면가 : 500)      * 08월 24일 08시 46분 데이터    현재가 11,100  시가 11,050  52주 최고   전일비 0  고가 11,150  52주 최저   거래량 50,908  저가 10,900  총주식수 15,07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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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하나증권은 24일 다산네트웍스가 IPTV등 통신사업자의 신규서비스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장원 하나증권 연구원은 "통신사업자의 IPTV 실시는 초고속인터넷망 업그레이드가 선행되야 하는데 이에 따라 다산네트웍스가 생산하고 있는 스위치, VDSL 장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다산네트웍스가 생산중인 인터넷 전화기가 올해는 23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하며 2007년에는 두배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인터넷전화시장 선두업체인 삼성네트웍스에 공급중인만큼 동반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IP셋톱박스도 일본에 수출중인데 이도 시장성장성이 밝아 매출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산네트웍스가 4분기에 설비투자 확대 등으로 실적개선이 예상되며 2007년에는 대주주가 노키아와 지멘스의 합작법인으로 변경되는데 이로 인해 글로벌 장비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내다봤다.

송선옥기자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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