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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의 부자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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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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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35 2008/10/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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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나를 만나기 원할 때는 대부분 그들이 나를 통해 뭔가를 얻고 싶어할 때다. 제빵기술자를 만났을 때 어떻게 하면 빵을 잘 구울 수 있을지 묻는 것이 보통이다. 또 억만장자를 만났을 땐 어떻게 하면 돈을 잘 벌 수 있을지 묻는다. 그 동안 백만장자가 쓴 돈 잘 버는 법에 관한 책은 많이 쏟아져 나왔다. 그러나 억만장자가 그런 책을 쓴 경우는 흔하지 않다. 또 부동산, 카지노,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투자를 하고 있는 억만장자 저술가는 드물다. 게다가 맨해튼 고층빌딩을 갖고 있고 인기 TV 쇼에 출연하는 억만장자 저술가는 더욱 더 희귀하다. 그런 면에서 나는 독보적인 존재다. 물론 오프라 윈프리가 책을 한 권 더 내고 부동산 분야에 뛰어든다고 한다면 또 모르지만 말이다."

    지난 1987년 책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한 바 있다. "나는 돈 때문에 사업을 하지 않는다. 난 이미 내가 필요한 것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벌었기 때문이다. 난 사업 자체를 즐기기 위해 하는 것이다. 거액이 오가는 거래는 내게 있어 일종의 예술이다. 어떤 사람들은 캔버스 위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감동을 주는 시를 쓴다. 그 대신 나는 억대 거래를 하고 그것을 통해 쾌감을 느낀다. 2004년 지금까지도 나는 하루 온종일 돈 거래를 하지만 한 번도 돈 자체 때문에 거래한 적은 없다. 돈은 그 자체로 목적이 될 수 없다. 이는 다만 사람들의 꿈을 성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일 뿐이다."


 
(1) 경영자는 군 지휘자와 같다. 사소한 일과 부딪칠 때는 항상 큰 그림을
염두에 둬야 한다
어떤 때는 직원들을 다그쳐서 최선을 다하도록 해야 하지만 또 어떤 때는 그냥 내버려 두는 것이 더 나을 때가 있다. 군 지휘관은 그런 구분을 정확하게 할 줄 안다. 경영자라면 그런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어떤 분야에서든 최고경영자는 비즈니스 전략을 제대로 수행하는 매니저를 곁에 가까이 두고 있기를 원한다. 유능한 매니저를 채용하고 회사에 오래 두려면 중요한 순간에 권한행사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채용하여 내게 계속 일의 진전상황을 정확하게 알리도록 해야 한다. 사람을 채용할 때는 그 사람의 학벌이나 경력보다는 얼마나 태도가 좋은지 먼저 봐야 한다.

(2) 실제로 돈을 벌 수 있는 사업에 집중하고 다른 모든 것들은 무시해도 좋다
절대로 공에서 눈을 떼선 안 된다. 주의 집중을 하지 못하면 비즈니스는 한 순간에 망해버릴 수 있다.
    "1980년대에 나는 정말 잘 나갔다. 어떤 잡지의 헤드라인에서 그런 상황을 잘 반영했다. 즉 '트럼프가 만지는 것은 무엇이든 금으로 변한다!'는 것이었다. 나 또한 정말 그런 줄 알았다. 그러다가 부동산 시장의 불황으로 인해 정확히 92억 달러의 부채를 지게 됐다. 그 가운데 내 개인 채무는 10억 달러에 달했다. 나를 신뢰해 준 한 은행가 덕택에 비교적 유리한 부채상환 조건을 협상해낼 수 있었다. 80년대에 부동산 왕에서 90년대 초를 근근이 버티다가 90년대 중반에 들어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나는 오늘날 70년대 젊은 시절만큼이나 열심히 일하고 있다. 내가 저질렀던 실수를 누구도 반복해야 할 필요는 없다. 한 번에 한 가지만 집중을 해야 한다."
(3) 비즈니스에서 모멘텀을 유지하지 못하면 실패할 수 밖에 없다
어떤 분야에서 일하든 관계 없이 최신 뉴스를 놓치지 말고 따라가야 한다. 과거 한 차례 성공했다고 해서 장래에도 계속 성공할 것이라고 편하게 생각하면 반드시 실패하고 만다.

내가 속한 비즈니스 분야에 대해 모든 것을 속속들이 알고 있어야 한다. 과거 한 차례 성공했다고 앞으로도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비즈니스 감각 하나로만 버틸 수 있다고 맹신해서는 안된다. 그런 대신 내 분야에서 일어나는 최신 경향과 새로운 기술에 대해 모든 것을 빠짐없이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4) 유능한 비서를 곁에 둬라
계속해서 관리감독 해야 하는 사람 대신 완전히 신뢰하고 일을 맡길 수 있는 사람을 주변에 둘 수 있다면 성공의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자신의 최측근에 두는 사람들을 엄선해야 한다. 그럴 경우 일하는 게 아주 수월해질 수 있다. 그런 직원은 강인한 의지를 갖고 있으면서 영리하고 공손하며 피로를 모를 정도로 열심히 일한다.

(5) 나만큼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여
모범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언제나 열정을 갖고 있어야 한다. 직원들이 내 모습을 보고 그런 열정을 느끼지 못하면 이들도 동기부여를 받지 못하게 될 것이다.

회사의 리더 자리에 있으면 모든 일이 내 결정 여하에 달려 있게 된다. 즉 전략에서 최종 결과 그리고 그 중간과정에 있는 모든 것들이 내 손끝에 달려 있다. 언제나 기준을 높게 설정하고 한 순간이라도 조직내 다른 사람이 나보다 더 열심히, 더 오랜 시간을 일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마라. 문제가 발생하면 이를 내 능력을 발휘할 기회라고 받아들이는 태도를 가진다. 직원들에게 두려운 대상이 되기보다는 이들과 함께 상의를 함으로써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음을 항상 명심한다.

(6) 절대로 대충 넘어가는 일이 없도록 한다. 얼버무리는 것은 정치인들이나
하는 일이다
뭔가 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때는 생각이 났을 때 당장 직설적으로 말하는 것이 좋다.
    "대충 얼버무릴 경우 이는 내가 하는 일에 자신이 없음을 드러내는 것일 수 있다. 나는 절대로 그러지 않는다. 다행스럽게도 나는 직설적으로 말하는 데 별로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다. 난 언제나 싫은 소리를 잘하기로 정평이 나 있기 때문이다."
(7) 언제나 다음 두 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짐으로써 현실감각을 유지한다
어떤 상황에서든 다음 질문을 내 스스로에게 던져본다.

1. 이 일을 나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정말 그렇다면 나와 다른 사람들을 차별화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2. 내가 직시하길 원하지 않는 사실이 존재하는가? 즉 이 프로젝트에서 심각한 문제로 드러나고 있는 이슈가 있음에도 내가 회피하고자 하는 사실이 있는가?

(8) 인생에서 진실 호도는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는 사실을 스스로에게 상기사킨다
내가 곧 해고될 것임을 감지했다면 그런 상황을 은근 슬쩍 피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그런 상황을 직시하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이 좋다.

직장에서 쫓겨나길 원하지 않지만 주변 분위기가 계속 심상치 않다면 상사에게 면담을 신청한다. 그리고는 내가 과연 회사가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일을 하고 있는지 솔직한 의견을 달라고 부탁한다. 어떻게 하면 제대로 일을 잘 할 수 있을지 도움을 청한다. 이렇게 한 다음에도 계속 문제가 있다면 스스로 사표를 던지고 더 나은 직장을 찾는 게 현명하다.

(9) 누군가가 나를 채용할 때는 그 사람 입장에서 도박을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신규채용 직원들이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든다. 이들은 자신이 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느낄 때 책임감 있게 행동한다.

유능한 직원들은 자신이 일하는 회사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느낀다. 또한 자신이 일상적으로 하는 일이 회사의 성공에 직결된다고 믿는다. 이런 사실은 이들이 회사의 돈을 언제나 자신의 돈처럼 신중하게 쓴다는 데서도 입증된다. 한 마디로 유능한 직원은 자기 스스로 가치를 높이는 법이다. 이들은 자발적으로 나서서 조직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일하고 그럼으로써 어떤 목표를 성취하는 것이다.

(10) 언제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받아들이는 데 인색해선 안 되지만 나 또한 정확한 판단기준을 갖고 있어야 한다
유능한 상사는 부하 직원들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야 하지만 경우에 따라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아이디어에 대해선 단호하게 아니라고 말할 수도 있어야 한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으면 이를 즉시 상사에게 말하는 데 거리낌이 없어야 한다. 상사는 간결하고 요점 중심으로 그런 신선한 아이디어를 보고 받으면 매우 흡족하게 생각할 것이다. 이런 상황을 중요한 고객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기회로 생각하고 거기에 준하는 철저한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어떤 아이디어를 상사에게 보고할 때는 그 상사가 내가 미처 알지 못하는 큰 그림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내 아이디어가 상사의 승인을 얻지 못하면 그보다 더 좋은 아이디어가 개발 중에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11) 부하 직원의 직책과는 상관없이 그 사람의 재능을 더 중시해야 한다
직원의 직책을 조직내에서 그 사람의 가치를 평가하는 유일한 잣대로 삼아선 안 된다.
    "대개 내가 보유한 인적자원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풍부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과소평가하는 것을 싫어하고 나 또한 남들을 과소평가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사람의 직위 이상의 것을 볼 줄 아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럴 경우 뜻하지 않은 곳에서 의외의 능력을 찾아낼 수 있다."
(12) 조직의 사람을 관리하는 것이지 일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한다
유능한 상사는 직원들이 무엇을 통해 가장 동기부여를 받고 어떻게 해야 최선을 다하는지 안다. 언제나 단호해야 하지만 공평한 태도도 중요하다.

사람들이 어떤 결과를 성취하는 방식은 제각기 다른 법이다. 직원 각자가 뭘 필요로 하는지 이해하고 이것에 맞춰 적시에 지원해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를 제대로 할 줄 알면 유능한 매니저에서 최고의 매니저로 올라설 수 있게 된다.

(13) 언제나 열린 마음의 자세를 유지하고 매일 새로운 것을 배운다고 생각한다
뭐든 다 안다고 뻐기는 상사는 부하 직원들의 마음을 열 수 없다. 언제나 마음을 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받아들일 마음의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인생을 살다 보면 내가 지금까지 알지 못한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지냈던 일들이 너무 많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따라서 매일 같이 새로운 것을 배우는 자세로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몇 시간씩 학습을 하는 시간을 배정하고 이를 이행하다 보면 인생을 크게 바꿀 수 있다. 특히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우는 것이 다른 어느 것보다도 중요하다. 그것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14) 스케일 크게 놀 줄도 알아야 하고 꿈을 좇고 화려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줄 도 알아야 한다
세상은 넓고 미처 발견되지 못한 것들이 널려 있다. 언제나 스케일 크게 놀고 뭔가 대단한 것을 추구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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