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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인터네트는 지난해 순이익 35억원으로 전년 21억원에 비해 61% 증가했으며 매출은 241억원으로 전년 107억원에 비해 두배이상으로 증가했다. 다산인터네트는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에 비해 4배가 넘는 1000억원으로 잡았으며 순이익은 200억원으로 잡았다. 다산인터네트의 지난해 매출구성은 라우터 64억4200만원, 스위치 22억3900만원, RAS 61억5600만원, xDSL 22억5300만원, 솔루션 23억3600만원, 자동화장비 46억9200만원등이다. 다산인터네트는 올해 네트워크업체등을 통해 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며 거래선도 지난해 10개업체에서 50개업체로 늘어날 전망이다. 외자유치와 관련 남민우 사장은 "3월말까지 가부간의 결정이 나도록 할 것이며 제3자배정과 함께 대주주지분을 양도하는 방향으로 2대주주인 기술투자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 사장은 그러나 "시장상황이 호전되고 외국계와 협상에서 조건이 맞지 않으면 국내시장에서 유상증자를 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다산인터네트는 남민우사장등 3명이 지분의 58.1%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투자가 11.4%를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외자유치시 기술투자 지분을 상당부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대주주지분은 지난해말 보호예수가 해제됐으나 3개월간 매각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3개월내 매각금지 약속은 외자유치등이 가시화되는 3월말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