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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인터네트가 템플턴 등 해외 투자가들로부터 외자 유치를 추진중이란 루머가 돌고 있다.이에 대해 다산인터네트는 "외자유치를 검토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제휴 대상자가 템플턴은 아니다"며 "장비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제휴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템플턴이 최근 투자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타진해온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다산의 외자유치 방향은 라우터 등 네트워크 장비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는 데 필요한 제휴선을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산인터네크는 지난해 240억원의 매출액과 40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올해는 1000억원의 매출액을 계획하고 있다.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