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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네트웍스 A039560   코스닥  (액면가 : 500)      * 08월 22일 10시 24분 데이터    현재가 9,980  시가 9,200  52주 최고   전일비 ▲ 730  고가 10,100  52주 최저   거래량 236,455  저가 9,200  총주식수 15,530,844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다산네트웍스(039560)가 지난 2분기 흑자전환과 최근의 이익소각 결의를 바탕으로 연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22일 오전 10시19분 현재다산네트웍스는 직전거래일보다 6.38% 오른 984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한때 1만100원까지 치솟으면서 연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1만원을 넘어서기는 지난해 3월30일 이후 처음.

다산네트웍스는 지난 2분기 매출은 직전분기보다 72% 늘어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0억원과 64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전환했다.

증권사들은 이에 대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발생했다며 `매수`의견을 제시하고목표가도 상향조정했다. 최근엔 4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각도 결의하면서 투자 심리에 좋은 영향을 줬다.

다산네트웍스 관계자는 "실적 호전과 이익소각에 더해 이날 외국계 증권사 창구로의 매수세 유입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관계자는 최대주주에 대한 100억원 대여와 관련, "지멘스 관계회사들은 잉여금이 있을 경우 지멘스 금융 계열사에 관련 잉여금을 맡기고금융수익을 얻고 있다"며 "이번 대여의 경우 시중금리보다 높은 수준의 이율을 적용받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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