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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다산인터네트 10만주 자전거래는 한국기술투자의 8호투자조합이 매도하고 한국기술투자가 매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8호조합은 투자차익을 확보하기 위해 주식을 처분했으며 한국기술투자는 투자지분을 확대하기 위해 매수했다. 이에 따라 투자조합은 다산인터네트 주식을 모두 처분했으며 한국기술투자는 기존 20만주에서 30만주로 늘어나 11.4%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기술투자는 기존 20만주를 액면가의 14배인 7000원에 매수해 현재가격 6만원대를 감안하면 100억원이 넘는 평가차익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산인터네트 관계자는 "한국기술투자는 1~2년정도 보유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다산인터네트는 오는 11~12월 3가지 이상의 신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e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