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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우리증권
[섹터/산업] 증권
[투자의견]
[톱픽종목] 키움증권, 삼성증권

우리증권이 2012년5월9일 "자산관리 패러다임 다변화될 개연성 높다"라며 증권업종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우리증권 우다희 애널리스트는 "과거 랩, 적립식 펀드 등을 통한 학습효과, 투자자들의 금융지식 확대에 따른 다양한 투자 욕구 등을 감안 시, 경기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시장이 회복된다고 하더라도 적립식 펀드나 랩 등의 상품보다는 ELS, ETF 등 파생상품 성격의 자산관리상품이 자산관리자로서 더 부각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 고조, 미국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지수의 방향성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 이에 증권업 지수는 3월 이후 거래대금이 급감하면서 연초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며 현재 PBR 0.73배에 거래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장지수가 박스권에서 계속 횡보한다면 ELS 위주로의 상품 판매가 당분간 더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4월 ELS 발행규모는 약 4조 8천억원으로 코스피 지수의 하락에 따라 3월 고점 (5조 5천억원) 대비 다소 감소하였으나 ELS 상품구조가 다양해지는 등 다변화되면서 판매추이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고, "최근에는 레버리지 ETF와 인버스 ETF와 같은 파생형 ETF의 성장에 힘입어 시장규모가 확대되었다. 정부의 레버리지 규제 강화 등을 고려시 대안책으로 레버리지 ETF 등에 대한 수요는 꾸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ETF의 개인 거래 확대 시 최대 수혜주인 키움증권과 운용측면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는 삼성자산운용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증권"이라며 키움증권, 삼성증권을 증권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