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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중나모ㆍLG텔레콤…하락장에선 더 힘 못쓰네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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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코스닥시장에서 높은 상승률로 각광받던 종목들이 최근 하락장에서 여지없이 무너진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세중나모여행, 마스타테크론, 케이피엠테크 등 올해 1~5월까지 코스닥시장의 주가상승률 상위종목들이 6월 이후 하락장에서는 대부분 큰 폭 하락했다.
올해 5월까지 상승률 상위 20종목 중 15개 종목이 6월부터 하락을 기록했고 마스타테크론(-58.73%), 케이피엠테크(-44.15%), YNK코리아(-36.72%) 등은 30%가 넘게 떨어졌다. 또 20개 상위종목의 6월 이후 평균 등락률은 -14.04%로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 등락률인 -12.62%를 밑돌았다.
증시전문가들은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은 채 단순한 기대감만으로 상승한 종목들은 하락장에서 필연적으로 급락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신동민 대우증권 연구원은 "세중나모여행 등 상반기 우회상장이나 인수ㆍ합병(M&A)과 관련해 주가가 크게 올랐던 종목이 6월 이후 우회상장 규제설이 나오면서 주가가 많이 하락했다"며 "이 같은 기업들은 기대감이 사라지면 주가가 상승했던 것 이상으로 크게 떨어질 수있다"고 분석했다.
개별 기업별로 보면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보인 마스타테크론은 경영권 이양이 이뤄진 후 가시화된 실적 부재와 물량 부담으로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또 LG텔레콤은 IMT-2000사업 취소 이후 대표이사가 교체되는 등 혼란이 계속돼 주가가 떨어진 것으로 전문가들은보고 있다.
네오위즈나 YNK코리아 등 게임업체들은 게임시장의 전반적인 하락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스닥시장에서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일시적인 모멘텀을 보고 투자하기보다는 우량주 중심으로 투자하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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