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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마감]690탈환은 실패..상승탄력 확인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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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코스닥시장이 690선 탈환에는 실패했지만 6일째 견조한 상승세를 과시했다.
5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03포인트(1.18%)오른 688.38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2조1809억원으로 지난 3월 13일 이후 처음으로 2조원대에 복귀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해외증시 호조와 지난 5일 간의 상승 여세에 힘입어 강세 출발했다. 여기에 미국 시장에서 인터넷 관련주가 급등했다는 소식과 구글의 국내 기업 인수합병(M&A) 가능성 등이 제기되면서 수급이 급증, 장중 한때 69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시장을 견인하던 인수합병(M&A) 이슈가 장 막판까지 구체화되지 않으면서 끝내 690선 탈환에는 실패했다.
개인과 외인은 '사자'를 합창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으나 기관은 사흘째 '팔자'로 일관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인은 각각 25억, 82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만이 2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대형주와 소형주가 크게 올랐다. 코스닥100지수와 코스닥소형지수는 각각 20.67포인트, 16.78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코스닥중형300지수는 6.59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다.
테마별로는 인터넷포털 관련주가 날개를 달았다. NHN이 4%이상 뛰어오르며 시가총액 5조원을 돌파한 것을 비롯, 엠파스도 구글로의 피인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KTH도 8%이상 급등했으며 다음도 소폭 상승했다.
시가총액상위종목은 GS홈쇼핑 CJ인터넷 키움증권 등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NHN은 종가 기준으로 4%대까지 밀렸지만 장중 한때 9%이상의 상승률을 보이며 지수를 견인했다. 하나로텔레콤은 글로벌 PC 전문 기업인 레노버의 국내법인 한국레노버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5%이상 상승했으며, LG텔레콤도 장중 신고가를 9170원으로 갈아치우며 사흘째 상승세를 지켰다. 액면분할을 앞두고 있는 포스데이타도 와이브로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7%이상 급등, 두달 여 만에 9만원대에 복귀했다.
이밖에 배우 배용준씨가 인수한 오토윈테크는 이날로 8일째 상한가 행진을 벌이며 7만원대로 올라섰다. 기준가 1만2700원대비 507.87% 급등했다. 자회사인 세중여행을 흡수합병한 세중나모도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9개를 포함, 50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 361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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