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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기반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 회사인 나모 인터랙티브는 올 상반기 35억원의 매출실적에 13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9억 5천만원의 매출과 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던 작년에 비해, 매출은 368%, 순이익은 433% 급증한 수치다. 또한 나모의 금년도 상반기 경상이익율은 43%로, 이는 작년도 경상이익율 35%보다 대폭 개선된 것으로서, 패키지 소프트웨어 개발 판매 전문회사인 나모의 수익 모델이 다른 산업의 수익모델과 비교하여 월등하게 우월함을 나타내 주고 있다. 나모의 올 상반기 매출과 순이익, 경상이익의 급격한 증가는 국내에서 홈페이지 저작 도구 시장의 약 8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나모 웹에디터의 새로운 버전인 ▲ 나모웹에디터 4의 한글판 출시 ▲ 각 나라별 나모 제품의 수출 증가 ▲ 검색엔진 나모 딥서치의 매출 증가에 따른 결과이다. 또한 상반기 매출 증가와 더불어 하반기에는 나모 웹에디터 4의 9개국 버전의 다국어 버전이 출시되고, 나모 딥서치의 새로운 버전인 나모 딥서치 4가 출시되어 올 해 큰 폭의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7월에 출시된 나모 웹에디터 4의 일본어판 출시를 기점으로 나모는 영어판, 중국어판, 프랑스어판 등 총 9개국 버전의 나모 웹에디터 4 다국어판이 연달아 해외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나모 딥서치 4를 올 가을 경 출시하여 매년 2배 이상 증가하고 있는 홈페이지 저작 도구 시장과 검색엔진 시장에서 큰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리눅스용 나모 웹에디터와 나모 딥서치도 출시할 예정이여서 리눅스 시장 확대로 인한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나모의 김흥준 사장은 "하반기 나모 웹에디터 4의 다국어판과 나모 딥서치 4의 출시로 인해, 해외에서 높은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나모의 11개국 해외 파트너들은 올 7월부터 단계적으로 선보이게 될 나모 웹에디터 4의 다국어판 출시를 기점으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어, 올해 매출액 목표인 102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