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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뱅크ㆍ이녹스 등 코스닥 새내기 주가 부진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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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들어 상장된 코스닥종목 대부분이 부진한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종목은 30% 넘게 주가가 하락하기도 했다.
29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하반기 이후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종목은 19개로 이 가운데 현재 주가(10월 27일 종가)가 상장 첫날 시초가보다 낮은 종목은 12개였다.
또 공모가보다도 주가가 낮아진 종목은 티엘아이 바텍 등 8개였다.
새내기주 19개 주가는 평균 1.59% 하락했다.
그러나 100% 이상 상승률을 기록한 젠트로를 제외하고 나머지 종목들로만 계산하면 평균 7.2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부터 지난주까지 코스닥지수가 0.76% 하락해 사실상 제자리였다는 점, 지난해 코스닥 상장주들이 50%에 이르는 수익률을 올렸다는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 이후 신규 상장한 종목들이 시장에서 얼마나 푸대접을 받았는지 알 수 있다.
실례로 7월 4일 상장한 인포뱅크 주가는 현재 4600원으로 상장 후 37.09%나 빠졌고 공모가인 5200원보다도 낮다.
바텍은 25.25%, 티엘아이는 13.64% 하락했으며 역시 공모가보다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특히 제이티는 거래 첫날인 지난 27일 4000원에 시작한 주가가 곧바로 하한가로 곤두박질치며 공모가 밑으로 빠지기도 했다.
증시전문가들은 "7월부터 장세 자체가 좋지 않았던 데다 얼마 전에는 북핵 충격까지 발생해 신규 상장주들이 맥을 못췄다"며 "이들 종목은 대개 시가총액 200억~300억원 규모 소형주여서 장세가 좋지 않을 때 대형주에 비해 더 크게 빠지고 작은 충격에도 크게 흔들리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 종목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가가 크게 올랐다. 친환경 물탱크 등을 만드는 젠트로가 급등한 것을 비롯해 팬엔터테인먼트(25.25%) 한국전자금융(18.36%) 엘씨텍(15%)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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