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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소프트] SMS로 초중고교 가정통신문 손쉽게 발송가능

[연합뉴스 보도자료 2006-05-25 17:30]

 

지란지교소프트, 인포뱅크와 MOU체결

학교 업무용 메신저 개발업체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는 메시징 서비스 업체 인포뱅크(대표 박태형)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내달 1일부터 초중고교 교사들이 SMS(휴대폰 단문 메시징 서비스)를 이용해 손쉽게 가정통신문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란지교소프트는 문자 메시지를 활용하는 학교가 늘어남에 따라 전국 11,000여 개 초중고교 중 4,000여개 학교에 보급된 자사 업무용 메신저 '쿨 메신저'에 인포뱅크의 메시징 모듈이 탑재된 SMS 서비스 탭을 추가해 교사들이 컴퓨터에서 학부모의 휴대폰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가정통신문을 보낼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일부 교사들은 학부모의 휴대폰으로 '급식비 마감일이 00일 입니다.' '1학년 1반 어린이 준비물은 미술도구입니다 빠뜨리지 않도록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학습통신표와 방학일정이 가정통신문으로 나갔습니다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등과 같은 깜빡 하고 잊어버리기 쉬운 내용들을 문자메시지로 발송해 학부모들의 편의를 도왔으나 이를 위해서는 외부 문자메시지 대량 발송 업체의 사이트에 접속해 여러 단계의 절차를 거쳐야만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두 업체간의 제휴로 인해 '쿨메신저'를 사용하는 학교 교사들은 메신저 창에 있는 SMS탭을 누르기만 하면 학교에서 자주 사용하는 다양한 메시지 탬플릿을 사용할 수 있고 동시에 최대 6만 5000명의 학부모에게 공지사항 발송이 가능해졌다.

지란지교소프트 쿨메신저 사업부 오진연 부장은 일상에 바쁜 학부모들에게 자녀와 학교에 관계된 소식들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SMS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교사들이 늘고는 있지만 이용하기 힘든 메시징 시스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교사들은 업무용 메신저로 일상 업무를 보면서 언제든지 학부모들에게 SMS 가정통신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란지교소프트가 공급하고 있는 업무용 메신저 '쿨메신저'는 한국정보보호센터에서 개발한 128Bit 표준 암호알고리즘 기술을 기반으로 두고 있어 해킹과 같은 보안에 강하고 MSN과 같은 일반 메신저와 달리 스파이웨어나 바이러스 피해로부터 자유롭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미 700여 개의 기업 및 공공 기관과 4,000여 개 학교에서 전화, 이메일에 이은 업무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인포SMS는 6만5000건 동시발송이 가능한 국내 최대의 대량 발송 SMS전문 사이트로, 이중망 사용에 따른 뛰어난 전송 안정성으로 다양한 업·직종별 SMS발송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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