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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뱅크(공동대표 박태형, 장준호)는 SK커뮤니케이션즈의 싸이월드에서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를 활용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싸이월드 이용자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일촌의 방명록과 클럽, 자신의 홈페이지에 있는 '폰 다이어리' 등에 글을 남길 수 있다.

일촌의 방명록에 글을 남기고 싶은 회원은 자신의 일촌 중 3명을 선정해 각각 #42001, #42002, #42003의 번호를 지정해주고, 해당 번호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자신 미니홈피의 폰 다이어리에 글을 올리고 싶은 회원은 원하는 내용을 입력한 뒤 #4200으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면 된다. 해당 메시지는 본인의 미니홈피 다이어리 안에 있는 '#4200 문자일기' 폴더에 등록된다.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클럽에도 글을 남길 수 있다. 싸이월드 클럽 중 3곳을 선정해 각각 #42791, #42792, #42793의 번호를 지정한 뒤 해당 번호를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클럽의 '프리톡' 게시판에 등록된다.

이 서비스는 문자메시지 전송료 20원 외에 건당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별도로 부과된다.

인포뱅크 홍승표 이사는 "인포뱅크는 양방향 메시징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웹과 모바일의 수준 높은 연동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09년 04월 22일 오전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