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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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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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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57 2007/02/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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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낼셜단독보도...양방향 메시지 국내 1인자


* 양방향 메시지 원천기술보유....방송사와도 협의중


국내 최대 무선메시징 서비스 제공업체인 인포뱅크의 주가가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의 주가는 4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오후 12시 53분현재 7.13% 오른 6910원을 기록중이다.

이 회사의 주가가 이처럼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이유는 여러 가지요인이 있다.

우선 자회사인 컴투스가 곧 상장을 할 것이란 소식 때문이다. 국내최대 모바일게임업체인 컴투스에 인포뱅크는 지분 17.5%를 보유해, 2대주주로 돼 있다.

컴투스는 빠르면 상반기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컴투스의 상장으로 인포뱅크는 투자수익을 얻을 전망이다. 컴투스는 지난해 매출이 200억원에 육박하고 있으며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는 회사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인포뱅크의 주가가 이처럼 크게 오르는 이유는 인포뱅크의 펀더멘털이나 기술력 가치에 비해 주가가 현저하게 저평가 돼 있기 때문이다.

인포뱅크는 양방향 메시지 원천특허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갖고 있는 회사다. 최근 특허의 잡음이 있었지만 이게 잘 해결돼, 앞으로 이 기술을 이용한 시장에 진출할 경우 그 긍정적파장이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인포뱅크의 한 고위관계자는 “양방향 메시징 시장이 국내만 향후 1조원에 달할 예정”이라며 “인포뱅크가 선두적 입장에 서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방송국과도 양방향 메시징서비스와 관련해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게 잘 성사될 경우 이 시장에서의 기술력을 확실히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지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포뱅크는 현재 다모임과 판도라에도 UCC솔류션을 제공하고 있다.

증시 분석가들은 인포뱅크의 기술력이 제대로 평가받을 경우 주가가 최소 1만원은 돼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포뱅크는 지난해 300억원의 매출을 기록, 2005년에 비해 27%가 늘어났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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