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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휴대폰 결제' 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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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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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34 2007/02/1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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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휴대폰 결제' 시대 열린다
2007/02/11  19:01:02   중앙일보

[중앙일보 최익재] '3GSM 월드 콩그레스'(세계 이동통신업계 국제회의 및 전시회)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세계 이동통신 기술의 각축장이다.

삼성전자는 행사장 앞 까탈로니아 호텔 외벽 4개 면 전체를 빌려 휴대전화 울트라 에디션 광고를 붙였다. LG전자는 바르셀로나 공항 고속도로 인근에 대형 샤인 폰 입간판을 세웠다. 12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바르셀로나 무역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엔 삼성전자·LG전자·SK텔레콤·KTF·LG텔레콤 등 국내 업체를 비롯해 모두 100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신기술 연합전선=KTF는 세계 어디서나 휴대전화로 대금을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M-payment)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이 프로젝트엔 싱귤러(미국).NTT도코모(일본) 등 세계 14개 이동통신사와 휴대전화기업체 및 카드회사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상반기 중 해외에서 휴대전화 결제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카드회사 비자인터내셔날과 현지에서 제휴식을 한다. 또 이번 행사 기간 중 국내 이동통신사로는 처음으로 4세대 이동통신 국제 표준화연합단체인 NGSM에 가입한다. 이 단체는 보다폰.NTT도코모 등 12개 업체로 구성돼 있으며 차세대 이동통신 표준화를 주도하기 위해 결성된 모임이다.

삼성전자는 '내 손 안의 큰 세상'이라는 주제로 60평 규모의 전시관을 설치했다. 세계에서 가장 얇은 5.9㎜ 두께의 제품 등 휴대전화 '울트라에디션 Ⅱ' 4개 모델을 부각시킬 방침이다. 새 모델은 300만 화소 이상의 카메라를 장착했고, 음악 파일 한 개를 4.4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는 초고속 인터넷 접속(7.2Mbps)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또 인텔.노키아 등과 공동으로 휴대 인터넷 '와이브로'를 시연해 유럽시장 공략에 불을 당긴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새로운 휴대폰의 영웅'이라는 주제로 마련한 85평 전시관에 샤인폰과 함께 터치스크린을 갖춘 '프라다폰' 등을 선보였다. 4세대 이동통신기술의 후보로 꼽히는 '3G LTE(Long Term Evoltion)' 시연 행사를 펼쳐 앞선 기술을 과시할 계획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현재 상용화된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보다 4배 이상 빠른 속도로 인터넷 접속을 할 수 있다. LG전자는 특히 12일 GSM협회가 선정하는 영상통화 단말기 공급업체로 뽑혔다. 세계 최대 업체 휴대전화 업체인 노키아를 제치고 납품업체가 된 것이다.

◆세계 IT거물들 집결=이번 전시회에는 프랑스 알카텔루슨트의 패트리샤 루소 회장, 영국 보다폰의 아런 사린 대표, 프랑스 오렌지그룹의 산지브 아후자 대표, 스웨덴 에릭슨의 칼 헨릭 스반베리 대표 등 세계 CEO(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한다.

국내 정보기술(IT)업계의 경영진들도 많이 왔다. 최지성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 안승권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MC) 사업본부장(부사장), 조영주 KTF 사장, 이방형 SK텔레콤 국내사업총괄 부사장, 강문석 LG텔레콤 단말데이터 사업본부장 등이 직접 나서 세계 이동통신 시장 공략을 지휘한다. 특히 KTF의 조 사장은 GSM 이사회 멤버로 개막일에 '이동통신사의 혁신적 서비스와 그 역할' 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LG전자의 안 본부장은 스반베리 에릭슨 대표 등과 '신기술의 도래'라는 주제로 토론에 나선다. 이번 행사를 통해 IT글로벌 무대에 데뷔하는 삼성전자 최 사장은 향후 휴대전화 판촉 전략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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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 구매결정, 휴대폰으로 ´OK´
인포뱅크-LG데이콤 ‘콜백URL 모바일 에스크로’ 서비스 공동 추진
2006-12-08 17:48:10 인쇄하기
 

기존 온라인 기반의 오픈마켓 구매결정 절차가 휴대폰 문자서비스로 간편해질 전망이다.

국내 최고의 메시징서비스 전문기업 인포뱅크(공동대표 박태형, 장준호)는 종합정보통신회사 LG데이콤(대표 박종응)과 ‘콜백 URL 모바일 에스크로(M& 에스크로)’ 서비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인포뱅크와 LG데이콤은 모바일 에스크로 서비스 기획, 마케팅은 물론 콜백 URL 기반의 양방향 구매결정 메시징 시스템을 개발, 오픈마켓 사업자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인포뱅크는 2건의 등록특허(“무선통신기기를 이용한 무선예약거래시스템” 및 “무선통신단말기를 이용한 무선망 전자거래시스템 및 그 시스템을 이용한 전자거래방법”)를 보유하고 있으며, 또한 ‘콜백 URL 모바일 에스크로’ 관련 특허도 추가로 출원한 상태다.

‘콜백 URL’은 휴대폰에서 웹브라우저에 URL을 입력하는 대신 수신자의 확인 버튼만으로 쉽게 해당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에스크로’는 오픈마켓에서의 구매자 보호정책으로, 구매자의 최종 구매의사결정에 의해서만 물품구매대금을 판매자에게 전달하는 제도다.

기존 오픈마켓 에스크로 서비스의 경우, 구매자가 직접 PC로 인터넷에 접속해 오픈마켓 웹사이트로 로그인 후 구매결정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자발적인 구매결정을 하기 어려웠다. 이로 인한 판매대금 입금 지연은 오픈마켓의 판매 활성화에 큰 걸림돌이 됐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콜백 URL 모바일 에스크로’ 서비스를 도입할 경우, 구매결정 요청 메시지를 휴대폰 콜백 URL로 발송하여 구매자가 휴대폰 무선인터넷 접속버튼을 눌러 WAP페이지에 접속됨으로써 쉽고 빠른 구매결정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구매자의 결제금액이 판매자에게 신속하게 송금됨으로써 판매대금 회전율이 상승, 오픈마켓의 판매 활성화가 기대된다는 게 회사측의 전언이다.

이번 서비스 제공과 관련해 인포뱅크 하종순 상무는 “빠른 구매결정으로 현금 회전율 향상을 통한 오픈마켓 판매 활성화는 물론 우수판매자 육성 정책에 모바일 환경을 도입함으로써 서비스 차별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모바일 에스크로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를 개발, 선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모바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철 기자 mckim@ebn.co.kr [EBN산업뉴스]

 

모바일결재는 국내뿐만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상당한 관심을 받을것이며

모바일게임 모바일UCC등 모바일을 매개로한 사업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룩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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