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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스닥시장은 인수합병(M&A)이 더욱 활성화되고 테마주보다는 실적이 알찬 중소형 가치주들이 부각될 전망이다. 또 디지털콘텐츠 관련주와 실적 호전이 기대되는 틈새시장 대표주가 재평가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수는 최대 750선으로 2006년 고점인 760선을 돌파하기는 어려울 것이 라는 분석이다. 대우증권 신동민 연구위원은 3일 코스닥발전연구회 주관 기자간담회에서 '2007 년 코스닥시장의 트렌드'를 이같이 예상했다. 그는 먼저 코스닥 M&A시장이 성숙국면에 접어들면서 팬텀의 팝콘필름 인수처럼 우회상장사 간 M&A가 활발해질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상장사 프리미엄이 50억∼100억원을 호가할 정도로 높아진 것도 이 같은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 연구위원은 "상장 이후 가시적 합병효과를 내는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 간 주가차별화가 부각됐다"며 "과거보다 우회상장 건수는 줄어들겠지만 규모는 커 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부진했던 콘텐츠 관련주들이 올해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 다. IPTV와 HSDPA 와이브로 등 통신 하드웨어 시스템의 기반이 마련되면서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도 엔터테인먼트 업종 대부분이 적자를 낼 전망이어서 업체 간 차별 화 현상은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코스닥시장에서는 중소형 가치주가 테마주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 연구위원은 "올해 가치투자를 표방하는 기관투자가들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것과 '테마 소멸현상'이 맞물려 실적과 자산가치가 뒷받침되는 우량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러한 근거로 "1999년 코스닥 버블 붕괴와 2005년 줄기세포 파문,2006년 우회상장 문제점 부각 등을 경험하면서 투자자들의 인식이 바뀌고 있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가치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가 늘면서 성장성이 뛰어난 틈새업종 대표주들이 부 각될 전망이다. 대우증권은 △안정적 성장이 기대되는 SSCP △인도 WLL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 한 성일텔레콤 △일본법인의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NHN 등과 파인디앤씨 태광 메 가스터디 황금에스티 등을 장기성장성이 기대되는 저평가주로 꼽았다. 신 연구위원은 그러나 코스닥시장은 여전히 △금리 환율 유가 등 대외변수에 취 약하고 △지수방어 대표주와 선물의 헤지 능력이 없어 지수 변동폭이 커 지수가 큰폭 반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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