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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스틸은 올해 매출 600억원과 순이익 25억원을 목표로 하고있다고 10일 밝혔다. 노성택 경남스틸 전무는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예상한대로 각각 560억원, 23억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며 "올해는 경기가 썩 좋아질 것 같지 않아 보수적으로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 업체와의 제휴 진행상황에 대해 노 전무는 "국제유가가 하향안정되고 있으나 아직 소비자가격은 그대로이고, 다시 국제유가마저 오를 가능성이 있다"며 "봄이나 돼야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유가를 기준으로 리터당 450엔 수준이 돼야 일본쪽에서 수지가 맞아 제휴를 추진할 수 있으나 현재는 600엔대"라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