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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스틸은 올해 현금배당 30%를 계획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노성택 경남스틸 전무는 "내년 2월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할 일이지만 내부적으로 현금배당 30%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 매출 560억원과 순이익 23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일본 업체와의 제휴 진행상황에 대해 노 전무는 "유가급등으로 양해각서 체결이후 계속 지연되고 있다"며 "최근 국제유가가 하향안정되고 있으나 아직 소비자가격은 영향을 받지 않고 있고, 리터당 450엔 수준이 돼야 일본쪽에서 수지가 맞을 것"이라 설명했다. 현재 유가는 리터당 600엔 가량이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