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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세형기자] 하나투어(,,)가 대규모 해외주식예탁증서(DR)를 발행키로 했다는 소식에 큰 폭의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DR 발행에 따른 주식 희석효과 우려가 크게 작용하는 모양새다. 9일 오전 9시43분 현재 하나투어는 직전거래일보다 6.2% 떨어진 6만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지난 4일 이번 4분기중 최대 1억달러 규모의 DR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DR은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된다. 회사측은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글로벌 경영을 DR 발행의 목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업계에서는 하나투어가 반기말 현재 400억원 가까운 현금과 단기금융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DR로 마련한 자금을 단기 목적보다는 중장기 목적으로 사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오는 2010년 세계 10대 여행기업`라는 비전 아래 호텔과 리조트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나투어 (039130) Hana Tour Service Inc. 국내 최대의 여행 업체 코스닥 음식료, 서비스업

누적매출액	1,364억	자본총계	476억	자산총계	1,103	부채총계	627억
누적영업이익	260억	누적순이익	222억	유동부채	624억	고정부채	2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계속 늘어나 최근 22.9%의 증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잠시 줄어들었다가 최근 19.1%를 기록하며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수익성이 계속해서 좋아지는 이유를 좀 더 면밀히 분석해 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