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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株,긍정적 모멘텀 겸비 '비중확대'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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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SK증권은 22일 여행산업이 긍정적인 모멘텀을 두루 갖췄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신규 제시했다. 업종최선호주로는 내년에 영업실적 모멘텀이 예상되는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를 추천했다.
김기영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2000년 하나투어가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이후 국내 여행사들이 직간접적인 방법을 통해 1200 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선두권 여행사들이 대량의 항공권 확보, 시스템 정비 등으로 후발 여행사와의 격차를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국민소득 증가, 원달러환율 하락으로 여행수요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아직까지 1회의 해외여행도 경험하지 못한 국민의 비중이 66.4%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여행수요 확대에 대한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1인당 국민총소득 증가 및 원/달러 환율 하락 등의 경제지표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중상위 소득계층의 반복 여행수요도 이어질 것"이라며 "내년에 미국의 노비자 프로그램이 시행될 경우 여행사의 이익률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긍정적인 여행산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여행주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해 이에 따른 부담으로 휴식기가 필요할 듯하다는 지적이다.
그는 "여타 산업에 비해 긍정적인 산업환경을 고려, 후발 여행사의 주가수익비율(PER) 수준은 20~25배 수준이 적당할 것"이라며 하나투어, 모두투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또 실적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주가지표 부담이 존재하는 롯데관광개발은 '중립'을 제시했다.
전혜영기자 m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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