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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우증권
[섹터/산업] 여행
[투자의견] OVERWEIGHT
[톱픽종목] 하나투어, 모두투어

대우증권이 2010년8월3일 "환율 떨어지는 날, 여행주를 사라"라며 여행업종의 투자의견을 OVERWEIGHT으로 제시했다.

대우증권 김창권, 문지현 애널리스트는 "안정적으로 하락하는 환율 환경 속에서, 여행주에 실적 기대감이 반영되어 주가가 상승할 개연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환율 하락은 여행 기업의 외형뿐 아니라, 지상비 등 비용과 외환 관련 손익에 영향을 끼쳐 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유럽 재정 위기가 고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되고 있고, 미국 경기 둔화 우려에 따라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하반기 수출이 둔화된다 하더라도 두 자릿수 증가 및 무역수지 흑자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어, 원/달러 환율은 점진적인 하락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그중에서 하나투어, 모두투어를 여행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