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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투어챌린저 중국원정 성료게시글 내용
하나투어가 미래 관광산업을 이끌 '여행 인재 육성'을 위해 모집한 '2006 하나투어 투어챌린저'가 7월 5일부터 16일까지 11박 12일 간의 중국 배낭원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
'중국 배낭여행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전국의 관광 관련 전공 대학생 30명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중국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을 테마로 중국 운남성의 여강, 대리, 곤명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중국의 55개 민족 중 26개 소수민족이 살고 있는 운남성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여강 고성, 웅장한 만년설산인 옥룡설산, 백족의 문화와 남조의 숨결이 살아있는 대리와 남조풍정도, 자연이 빚은 신비 곤명의 석림, 운남민족촌 등 대표적 관광자원을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남방불교와 동남아의 모습을 보여주는 서상반나 지역에서 타이족의 주거지인 깐란바, 온천지역 진홍을 방문하면서 중국 서남부 소수민족의 삶을 체험했다. 곤명에서 계림까지 19시간에 걸친 장거리 기차 여행의 재미를 맛보았고 중국 최고의 산수를 자랑하는 계림과 양삭에서 자전거 하이킹과 이강 뗏목체험을 진행했다. 고유의 문화를 간직하며 살아가는 소수민족 체험과 더불어 중국 대표 산수를 감상한 투어챌린저는 마지막으로 상해에서 중국의 발전된 미래상을 그려보며 중국 원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투어챌린저 배낭원정의 의미를 더한 것은 여행 일정 중에 수행한 다채로운 로드 미션이었다. 타이족 마을인 깐란바에서 현지 주민들을 초청해 조별로 준비한 '한국 알리기 공연'을 하기도 했는데, 부채춤과 꼭두각시 공연에 이어 주민들과 한 마음으로 '강강수월래'를 하며 나라와 민족을 초월하여 지구촌 이웃으로서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세계 곳곳에서 모인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양삭 거리에서 펼친 '한국 기념품 팔기' 또한 흥미로운 미션이었다. 저마다 준비한 한국 전통 물건들을 펼쳐놓고 한국 노래와 춤을 선보이기도 하고 중국인과 외국 관광객들에게 물건을 판매하는 동안 투어챌린저들은 대한민국 청년의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는 동시에 자부심과 애국심으로 더욱 충만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운남성의 나시족 사이에 천 년을 넘게 전해져 내려온 상형문자인 '동파문자'를 배우고 동파문자로 여행일기를 써보기도 했고 중국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재료로 음식 만들기, 소수민족 아이들에게 동물 풍선 만들어주기 등을 통해 스쳐 지나가는 여행이 아닌 현지 문화를 좀 더 깊숙이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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