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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신증권
[섹터/산업] 엔터테인먼트
[투자의견] 비중확대(유지)
[톱픽종목] 하나투어, CJ CGV

대신증권이 2009년11월11일 "신종플루만 남았다"라며 엔터테인먼트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유지)으로 제시했다.

대신증권 강록희, 김윤진 애널리스트는 "신종플루 문제 해소 시 여행 산업은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과 잠재 여행 대기수요에 맞물려 2010년에 22%수준의 성장세를 시현하며 빠른 회복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영화산업은 전통산업과 다르게 P가 Q에 미치는 영향(영화 컨텐츠만 좋다면 현금 지불 의사가 높음)이 극히 제한적인 점을 감안할 경우 2010년 국내 영화시장 규모는 18%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09년 3분기부터 영화 티켓비가 인상된 점은 2010년부터 영화산업 외형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티켓비 인상에 따른 영화 수요 억제는 제한적인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설명했고, "09년 하반기부터 원/달러 환율이 시장 전망보다 빠른 속도로 하락하고 있는 점과 경기회복에 대한 시그널은 여행산업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회복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그중에서 하나투어, CJ CGV를 엔터테인먼트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