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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코스닥시장이 닷새째 상승하며 660선을 굳이는 모습이다. 독일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소식으로 월드컵 취소 우려까지 나오자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22일 오전 9시4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19포인트(0.63%) 상승한 665.44를 기록 중이다. 전일보다 소폭 하락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개인매수에 힘입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지난 21일 25일만에 상승반전했던 기관이 다시 매도세로 돌아섰다. 기관은 54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2억원, 개인은 7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NHN LG텔레콤 휴맥스 포스데이타 네오위즈 LG마이크론 등이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지난 21일 좋은 실적을 발표했던 하나투어(039130)가 3%대의 상승률로 강세다. 독일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야생조류가 발견돼 월드컵 취소될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 중이다. 바이오, 백신, 수산주가 대부분 올랐다.그외에 산업폐기물업체 코엔텍(029960)이 액면분할과 현금배당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9개 상한 종목을 포함해 519개 종목이 상승 중이다. 하한 종목은 없고, 299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90개 종목이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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