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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진형기자] 대신증권은 4일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수급과 펀더멘털의 조화로 주가 레벨업이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4만4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병국 애널리스트는 "올해 하나투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경상이익은 각각 1382억원, 223억원, 254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여행업 시장점유율이 높아지면서 향후 4년간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은 20%를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하나투어는 매출액 1081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36.5% 성장했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도 각각 41.6%, 50.1% 증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수급상으로 하나투어측의 스톡옵션 부여에 대한 자사주 10만주를 매입키로 결정했고, 기존 기관 펀드에 편입된 물량의 경우 매도보다는 여행업종 최선호군으로의 홀딩 전략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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