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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맥쿼리증권은 10일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예상보다 좋은 3분기실적과 10월 잠정실적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2만9100원에서 4만9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시장수익률상회(Outperform)`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맥쿼리증권은 "인터넷예약이 여행사의 수익력을 악화시켰지만 하나투어는 실제로 수혜를 봤다"며 "온라인 사이트인 `하나투어닷컴` 덕분에 소비자를 상대로 하는 소매 여행사에 커미션을 덜 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편 하나투어가 시장점유율 확대를 가속화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이 시장 예상보다 더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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