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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양미영기자] 삼성증권은 4일 "발리 테러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모두투어(080160)와 하나투어(039130)의 주가가 빠르게 상승한 상황에서 차익실현 계기를 줄 수 있지만 비중확대 기회로 활용하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일부에서는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등의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고 있지만 단기에 그칠 것"이라며 "주요 여행사에서 발리상품 비중은 3~5%내로 크지 않고 기존 예약관광객들도 여행지를 변경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2002년 10월 발리 테러, 2004년 12월 쓰나미, 2005년 7월의 런던테러 때처럼 일시적인 사고로 인한 영향은 단기에 그쳤고 여행수요가 빠르게 회복됐다"며 "연속적인 폭탄테러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이번 사고로 인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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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A039130   코스닥  (액면가 : 500)      * 10월 04일 08시 55분 데이터    현재가 34,800  시가 0  52주 최고   전일비 0  고가 0  52주 최저   거래량 0  저가 0  총주식수 10,317,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