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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제 종목들을 이제 주시해야할시점게시글 내용
주5일제 근무 확대시행이 처음 적용된 토요일인 2일
중부와 남부지방에 집중적인 장맛비가 내린 탓에 예상했던 만큼 야외활동을 즐기는
시민들이 많진 않았다.
이미 상당수 직장에서 주5일제 근무를 시행하고 있어서인지 주말 하루전인 금요
일(1일) 저녁부터 심야까지 극장이나 할인점, 시내 유흥가의 주점은 평소처럼 `금요
일 대목'을 맞았다.
◆장마에 휴가철 앞둬 `집에서'= 한국도로공사의 집계에 따르면 금요일인 1일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하루동안 27만여대로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2일 0
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교통량도 18만4천여대로 평소 주말과 비슷했다.
이날 오전 전국 주요고속도로도 남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때문에 일부 구간에서
지체 현상을 빚은 곳 외에는 행락 차량이 갑자기 증가해 고속도로가 막히는 곳은 찾
아볼 수 없었다.
도로공사 측은 "주5일제가 확대시행됐지만 때마침 집중호우와 겹쳐 시외로 나가
는 차량이 크게 늘지는 않았다"며 "주5일제 확대시행의 영향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펜션 예약전문 업체인 `휴펜션' 관계자는 "이번 주말 펜션을 예약한 고객수가
지난주에 비해 반도 되지 않는다"며 "장마에다 휴가를 앞둔 탓에 주5일제 근무가 시
행됐지만 시외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본다"고 풀이했다.
설악 한화리조트 관계자도 "주고객이 가족단위이기 때문에 자녀가 쉬는 지에 영
향을 많이 받는데 이번 주는 초중고교가 휴일이 아니어서 객실이 70% 정도 밖에 차
지 않았다"고 전했다.
국내선 승객이 많은 김포공항도 집중호우로 비행편이 무더기로 결항된 탓에 금
요일인 1일 기준 국내선 출발 승객이 지난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비해 절반 정도로
줄어 1만3천여명에 그쳤다.
◆생활밀착형 `주5일제' 확산= 시민들은 시간과 돈이 많이 드는 여행 등 외부활
동 대신 생필품을 사러 할인점에 가거나 실내에서 여가를 즐기는 모습이다.
금요일밤 영화팬을 겨냥한 심야 영화관은 평소와 다름없이 붐볐다.
복합영화관 CGV의 한 지점 관계자는 "금요일 심야영화는 항상 자리가 거의 다
차는 편"이라며 "주5일제 확대 시행때문에 상영편수를 특별히 늘리진 않았다"고 밝
혔다.
종로나 강남 등 시내 유흥가 주점도 금요일 밤 `반짝 대목'을 맞았다.
금요일인 1일 밤 종로의 맥주집을 찾은 직장인 엄영묵(35)씨는 "주5일제로 내일
쉬어 편한 마음으로 직장동료와 술집에 왔다"며 "처음 쉬는 주말이라 홀가분한 기분
으로 왔지만 다음 주말부터는 여행이나 운동, 공부 등 다른 자기계발을 위한 일을
찾아봐야겠다"고 말했다.
E마트 월계점 측은 "토요일 오전 손님이 다른 토요일에 비해 70%이상 증가한 것
으로 본다"며 "쉬는 토요일을 이용해 식료품이나 생필품을 사는 직장인이 늘어난 영
향인 것 같다"고 말했다.
국내여행은 뜸했지만 해외로 가는 관광객은 줄지 않아 금요일 밤부터 해외로 나
가는 관광객때문에 공항은 바쁜 모습이었다.
인천공항은 1일 하루동안 7만6천여명이 출입국장을 이용해 평일 평균 이용객보
다 1만명 가까이 많았고 오후 6∼8시에 가장 붐볐다.
토요일인 2일은 전체 7만4천명(출국 3만5천 입국 3만9천)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
로 예상돼 평소 주말 수준일 것으로 인천공항 측은 내다봤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괌이나 일본ㆍ홍콩 등으로 가는 3∼4일짜리 단기여행 상품이
호응을 얻고 있어 주5일제 확대 시행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중부와 남부지방에 집중적인 장맛비가 내린 탓에 예상했던 만큼 야외활동을 즐기는
시민들이 많진 않았다.
이미 상당수 직장에서 주5일제 근무를 시행하고 있어서인지 주말 하루전인 금요
일(1일) 저녁부터 심야까지 극장이나 할인점, 시내 유흥가의 주점은 평소처럼 `금요
일 대목'을 맞았다.
◆장마에 휴가철 앞둬 `집에서'= 한국도로공사의 집계에 따르면 금요일인 1일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하루동안 27만여대로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2일 0
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교통량도 18만4천여대로 평소 주말과 비슷했다.
이날 오전 전국 주요고속도로도 남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때문에 일부 구간에서
지체 현상을 빚은 곳 외에는 행락 차량이 갑자기 증가해 고속도로가 막히는 곳은 찾
아볼 수 없었다.
도로공사 측은 "주5일제가 확대시행됐지만 때마침 집중호우와 겹쳐 시외로 나가
는 차량이 크게 늘지는 않았다"며 "주5일제 확대시행의 영향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펜션 예약전문 업체인 `휴펜션' 관계자는 "이번 주말 펜션을 예약한 고객수가
지난주에 비해 반도 되지 않는다"며 "장마에다 휴가를 앞둔 탓에 주5일제 근무가 시
행됐지만 시외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본다"고 풀이했다.
설악 한화리조트 관계자도 "주고객이 가족단위이기 때문에 자녀가 쉬는 지에 영
향을 많이 받는데 이번 주는 초중고교가 휴일이 아니어서 객실이 70% 정도 밖에 차
지 않았다"고 전했다.
국내선 승객이 많은 김포공항도 집중호우로 비행편이 무더기로 결항된 탓에 금
요일인 1일 기준 국내선 출발 승객이 지난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비해 절반 정도로
줄어 1만3천여명에 그쳤다.
◆생활밀착형 `주5일제' 확산= 시민들은 시간과 돈이 많이 드는 여행 등 외부활
동 대신 생필품을 사러 할인점에 가거나 실내에서 여가를 즐기는 모습이다.
금요일밤 영화팬을 겨냥한 심야 영화관은 평소와 다름없이 붐볐다.
복합영화관 CGV의 한 지점 관계자는 "금요일 심야영화는 항상 자리가 거의 다
차는 편"이라며 "주5일제 확대 시행때문에 상영편수를 특별히 늘리진 않았다"고 밝
혔다.
종로나 강남 등 시내 유흥가 주점도 금요일 밤 `반짝 대목'을 맞았다.
금요일인 1일 밤 종로의 맥주집을 찾은 직장인 엄영묵(35)씨는 "주5일제로 내일
쉬어 편한 마음으로 직장동료와 술집에 왔다"며 "처음 쉬는 주말이라 홀가분한 기분
으로 왔지만 다음 주말부터는 여행이나 운동, 공부 등 다른 자기계발을 위한 일을
찾아봐야겠다"고 말했다.
E마트 월계점 측은 "토요일 오전 손님이 다른 토요일에 비해 70%이상 증가한 것
으로 본다"며 "쉬는 토요일을 이용해 식료품이나 생필품을 사는 직장인이 늘어난 영
향인 것 같다"고 말했다.
국내여행은 뜸했지만 해외로 가는 관광객은 줄지 않아 금요일 밤부터 해외로 나
가는 관광객때문에 공항은 바쁜 모습이었다.
인천공항은 1일 하루동안 7만6천여명이 출입국장을 이용해 평일 평균 이용객보
다 1만명 가까이 많았고 오후 6∼8시에 가장 붐볐다.
토요일인 2일은 전체 7만4천명(출국 3만5천 입국 3만9천)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
로 예상돼 평소 주말 수준일 것으로 인천공항 측은 내다봤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괌이나 일본ㆍ홍콩 등으로 가는 3∼4일짜리 단기여행 상품이
호응을 얻고 있어 주5일제 확대 시행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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