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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전문업체인 하나투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SK증권은 25일 하나투어에 대해 "자회사를 통해 사업영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대형화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며 새로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기영 연구원은 "업계 3위의 OK투어 인수로 대형화를 위한 초기단계에 와있다"며 "하나투어가 개척할 수 있는 시장은 여전히 넓다"고 분석했다.

SK증권은 하나투어의 올해와 내년 순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58.6%와 22.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유무상증자와 함께 거래소 이전이 이뤄질 경우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대신증권도 "여행 예약률 호조에 힘입어 내년에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보여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4천원으로 26.3% 상향조정했다.

현대증권도 3분기 실적호조를 반영,올해와 내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조정하고 "매수"추천했다.

하나투어 주가는 이날 약세장에도 불구하고 지난주말보다 4백원(2.16%) 오른 1만8천9백원에 마감됐다.

하나투어 A039130   코스닥  (액면가 : 500)   권리락   * 10월 26일 15시 09분 데이터    현재가 16,150  시가 15,950  52주 최고   전일비 ▲ 850  고가 16,600  52주 최저   거래량 42,545  저가 15,700  총주식수 8,264,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