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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이번주 증시에 대해 연말 배당투자와 19일 사업자 선정 예정인 디지털위성방송 등으로 시장의 관심이 쏠릴 가능성이 높다며 테마주 중심의 시세전개를 예상했다. 또 이런 맥락에서 배당관련주(한솔제지 현대백화점 웅진닷컴 LG가스) 위성방송사업자 선정 수혜주(삼성전기 휴맥스 쎄라텍) 실적호전주(SK케미칼 LG전선 이오테크닉스) 등으로 포트폴리오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주 추천 종목과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솔제지(04150)(2주 연속) = 경기호전에 따른 인쇄용지 및 백판지 증가와 판매단가 상승으로 올해 EPS 흑자전환. 한통엠닷컴 매각 등 투자자산 매각에 따른 현금유입으로 상반기 순부채비율 62%로 하락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 올해 최소 전년수준인 10% 이상의 배당 기대 및 한솔개발에 대한 잠재적 재무부담 해소 전망. ◇웅진닷컴(신규) = 학습지사업부문에서 안정적 수요구조를 확보하고 있으며 우수한 컨텐츠를 바탕으로 인터넷 교육사업을 추진해 성장성 부각. 지분매각 유상증자 대금유입 등으로 차입금이 감소했으며 관계사 지급보증도 감소하는 등 재무안정성 향상추세. 이 회사 관계자는 20%의 배당실시 방침을 밝혀 현주가 수준에서 6.5%의 배당수익률 기대. ◇SK케미칼(06120)(신규) = SK텔레콤 지분 90만주의 매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매각 성사시 큰 폭의 재무구좆 개선 기대. 적자사업부인 화섬부문의 분리 이후 고부가가치 사업부에 투자를 집중해 장기적으로 수익구조 개선 전망. 화학 및 수지 정밀화학 생명공학 등으로 사업구조 다변화돼 안정적인 성장 가능할 전망. ◇삼성전기(09150)(2주 연속) = 디지털시장의 확대에 따른 MLCC 매출 증가로 수익성 호전 지속. 신규사업인 디지털 셋톱박스 매출호조 및 통신시장 변화에 따른 블루투스 고성장 전망. 주가 장기 바닥국면에서 반등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PER 7.6배의 낮은 밸류에이션을 유지하고 있어 주가 상승기대. ◇LG전선(06260)(신규) = 높은 성장성 및 수익성이 기대되는 광케이블 및 정보통신 부품사업에 주력. 3분기 수익성 악화 요인인 동가격 하향안정세로 수익성 회복 전망.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이 4.9배 수준으로 실적대비 저평가. ◇LG가스(17940)(신규) = LPG를 수입 판매하고 있는 회사로 SK가스와 함께 국내 LPG수요의 57%를 충당하고 있음. 회사관계자에 의하면 20%이상의 고배당 정책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혀 높은 배당수익률 기대됨. 3분기 매출액이 1조2135억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99.7% 달성, 영업이익은 168억원으로 지난해의 130.8%에 해당하는 실적 기록. ◇현대백화점(신규) = 11월 매출둔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사상최대의 이익실현 전망. 올 배당금이 주당 600~900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현주가 기준 10% 내외의 높은 배당수익률 기대. 올해 실적호전, 낮은 밸류에이션, 배당투자 등 감안시 주가 하방경직성 유지하는 가운데 점진적인 상승 기대. ◇이오테크닉스(신규) = 반도체 칩에 레이저로 로고와 코드를 마킹하는 장비 생산업체로 수출비중 60%. 3분기 매출액 263.5억원, 영업이익 60.5억원, 경상이익 56.1억원, 순이익 50.4억원을 기록해 상반기에 이어 실적호조 추세 지속. 트리머 PCB용 비아홀들리러 디플래셔 등 사업품목 다각화로 매출신장세 지속 전망. ◇쎄라텍(신규) = 3분기 매출액 및 경상이익 전분기 대비 18%, 40% 증가하는 등 실적호조세 지속. 전자파 인체보호기준 확정으로 국내 유일의 전자파 대응부품 전문업체인 이 회사 수혜 예상. 상반기 기준 내부유보율 200.9%로 풍부한 내부유보를 바탕으로 80% 현금배당 실시 계획. ◇휴맥스(28080)(4주 연속) = 3분기 매출액 900억원, 영업이익 189억원, 순이익 227억원을 기록해 상반기에 이어 실적호조세 지속. 이 회사가 51% 삼성전자가 49% 지분 보유한 크로스디지탈사를 통해 미국 위성방송사업자와 6000~7000만달러 계약 체결. 오는 19일 위성방송사업자 선정 임박으로 위성방송수신기 선두에 위치한 이 회사의 수혜 예상. [삼성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