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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 높은 수주잔고+브랜드파워 '성장'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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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형석 기자]시스템 창호 선두 업체인 이건창호가 높은 수주잔고와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또 수익성 위주의 경영 전략으로 이익률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말 9월 결산 법인인 이건창호의 수준잔고가 1400여 억원으로 올해 매출 목표인 1550억원에 근접했다. 지난 3분기까지 수주잔고가 올해 목표치를 웃돌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들의 주거성향이 높아지면서 아파트 마감재에 대한 고급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신규입주 아파트에 대한 인테리어 리모델링이 보편화되면서 창호에 대한 고급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브랜드 파워를 지니고 있는 이건창호의 수주잔고도 늘어나고 있다.
수주량 증가에 따라 이건창호는 최근 전방산업인 건설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건창호는 지난 2004년 매출액 1090억원, 2005년 1251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는 15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종림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이건창호는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고급 창호시장의 약 50%를 점유하고 있다"며 "LG화학, 한화종합화학, KCC 등 경쟁업체도 고급창호시장에 진출하고 있지만 이건창호는 국내 최초라는 선도적인 위치를 선점하고 있고 품질이 우수하기 때문에 시장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건창호는 창호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수주, 설계, 제조, 시공, A/S까지 일괄 체제를 갖췄다는 점과 각종 소비자 브랜드 선정에서 창호부문 부동의 1위를 유지하면서 시장 수요 창출과 트랜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 경쟁력으로 꼽히고 있다.
강 애널리스트는 "이건창호는 연구개발(R&D)부터 A/S까지 일괄프로세스를 보유하고 있어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높은 브랜드 파워로 전방 의존 산업인 건축자재 생산기업 임에도 불구하고 전방산업의 경기영향을 덜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교보증권은 이건창호의 지난 2년간 영업이익률이 4%대에 불과했지만 올해 영업이익률이 6.5%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정형석기자 c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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