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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 A039020   코스닥  (액면가 : 1,000)      * 01월 26일 22시 49분 데이터    현재가 4,960  시가 4,970  52주 최고   전일비 ▲ 60  고가 4,970  52주 최저   거래량 50,541  저가 4,800  총주식수 10,172,750

 

 

정보기술(IT)주 및 성장주에 대한 평가가 들쑥날쑥하면서 투자자들이 투자 대안으로 탄탄한 재무구조와 실적호조가 기대되는 굴뚝주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고급시스템 창호업체인 이건창호는 약세장인데도 불구하고 연초 대비 19% 상승했다.

이회사는 지난 3분기 1251억원의 매출과 6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는데,이는 전기 대비 각각 14.8%, 69.7% 증가한 것이다.

대신증권은 “공장통합에 따른 생산성 재고와 효율성 증대로 인해 안정적 외형 성장과 이익률 개선이 예상된다”며 이건창호를 스몰캡 유망종목으로 추천했다.

건축폐기물처리 업체인 인선이엔티 역시 올해 순환골재 10% 의무사용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다만 최근 코스닥시장 약세로 주가가 연초대비 2% 하락해 있다.

서울증권은 “소각장사업 양수로 기존사업과 시너지 효과 및 성장상이 기대된다”며 단기 관심종목으로 꼽았다.

기계제조업체인 티에스엠텍도 티타늄 가공분야에서의 높은 진입장벽과 매출의 30∼40%를 차지하는 화학플랜트 시장에서의 수주 증가로,영업이익증가율이 65.7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증권 박상은 애널리스트는 “화학설비와 발전 등 주요 산업의 수요 증가로 신규 수주가 지속되고 다양한 고객기반과 독점적인 지위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동차 부품업체인 평화정공은 현대차의 납품비중이 57.0%에 달하고,기아차로의 직수출도 매년 늘고 있어,오는 2010년까지 매출 연평균 성장률(CAGR)이 20.3%에 이를 전망이다.

한양증권 김연우 애널리스트는 “증시가 급락후 반등 흐름을 나타내고 있지만 대외여건 및 수급여건이 불안한 상황”이라며“최근과 같은 급등락 장세에서는 재무구조가 탄탄하고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전통적인 제조업체들이 주목을 받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