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호 '대주주 지분매각..증자참여 위해' 작성일 : 2005/11/09 11:19:13 [머니투데이 임동욱기자]이건창호가 최근 유상증자 계획을 밝힌 가운데 최대주주 및 관계자의 지분 매각 배경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회사측은 최대주주가 유상증자 참여를 위해 일부 지분을 매각했다는 설명이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건창호시스템은 최대주주인 박승준 이건인테리어 대표이사와 박영주 이건창호시스템 대표이사 등이 총 42만4942주를 장내매각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에 따라 박 대표외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60.33%에서 54.44%로 낮아졌다.
이에 대해 회사측 관계자는 "최대주주측 매도금액은 전약 유상증자시 자본금으로 납입된다"며 "올해 현금배당 금액 전액을 납입자본에 사용해 회사에 환원했다"고 밝혔다.
이건창호가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목적은 부채비율의 낮추기 위한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250%수준의 부채비율을 180% 수준으로 떨어뜨릴 경우 1군 건설업체들과 수의계역이 가능해 진다. 또 발코니창호 등 생산량 증대에 대비해 자금을 축적, 공장증축도 가능하다.
이 관계자는 "1군 건설업체들과 수의계약이 가능해지면 창호산업내 고급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경쟁입찰방식의 공급계약구조에서 탈피, 매출증대와 이익률 확보가 용이해진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유상증자의 목적이 단순히 부채비율 저하만을 위한 것은 아닐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이슈로 떠오른 발코니창호 합법화에 따라 건설업체에 대한 영업력 강화는 물론, 파생되는 매출 및 생산량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자금축적차원의 사전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임동욱기자 dwlim@ 누구를 위한 유증인가 왜하는가 너무나 명확하다 12월까지 들고가보자 최소 100% 수익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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